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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리포트]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의 '파격적' 능력 중심 채용...'고졸'도 '대졸'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가 '파격적인'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2025년 3월 상반기 대졸 수준 공채 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의 신규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대졸 채용뿐만 아니라, 학력 차별 없는 능력 기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고졸 사원의 채용규모를 10배로 늘리면서 대졸 사원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했다. 이러한 채용 방향은 김동철(70)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김 사장은 한전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2023년 사장 취임 당시 에너지 분야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24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논란을 잠재우고,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김 사장의 경영 성과는 채용의 패러다임을 ‘학력에서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김 사장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가능성이 있다. 편견과 우려를 이겨내는 건 결국 능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키우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전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전은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2025년부터 3개년간 총 300개의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1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14일 한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졸채용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고졸채용에 있어 다른 제한 조건은 없다”며 “NCS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되나, 대졸 수준보다 쉬운 수준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면접 전형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졸채용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가장 특이한 점은 고졸만을 위해서 조금 더 쉬운 전형으로 고졸을 채용하지만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는 대졸 사원과 똑같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대졸사원과 동일한 직급으로 입사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고졸 사원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신기술융합학과’ 진학에 대해 “올해 3월 개설되어 고졸 사원 34명이 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향후 에너지 관련 학사 학위까지 보유하게 되면 대졸 수준과 업무능력이나 학위수준에도 차이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한전 고졸 사원들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학사 취득에 집중할 수 있다.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에 집중하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학사 학위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사장의 인재철학은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공공기관 리더십'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 배경보다 가능성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을 통해 한전을 ‘능력 중심 채용’ 선도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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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AI 인재 양성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필요...2025년 1만명 이상 부족 예상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고용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직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인재양성의 필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2월6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인공지능(AI) 시대 인력 개발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I 인력 훈련 프로그램이 미래 재교육 및 역량 강화 수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AI 인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재풀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인으로 인재양성 교육의 부족이 언급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맞춤형 훈련과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 “올해 1만명 이상 AI 인재 부족”...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트웰브랩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열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회장과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이사, 손지윤 네이버 전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KOSA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AI 기업들은 현장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어려워 양질의 교육·훈련과 우수 인재를 국내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기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일하는 방식의 다양화를 고민하고 있다. 또, AI 연구개발 인력은 몰입도 높은 근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025년에만 1만명 이상의 AI 인재 부족이 예상된다”며 “현장 중심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인공지능 도입으로 기존 직무 변화 대응을 위한 재직자 전환교육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AI 기술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우리나라가 AI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세계적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함께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훈련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AI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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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리포트] 64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용설명서... '재맞고·고맞고 사업'을 활용하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기업들의 채용 경향이 수시와 경력 채용으로 변하면서 대학을 졸업한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학 구직자가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 대학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고졸 취업률이 높아지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대한 중요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청년층에 대한 고용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와 같은 구직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재맞고')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고맞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은 지난 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재맞고‧고맞고 1차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이창수 원장은 "청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 지원이 대상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용정보원은 맞춤형 청년고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재맞고‧고맞고 사업의 총괄 지원과 컨설팅‧모니터링, 성과 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있다. 고맞고‧재맞고 사업 운영 체계 [표=고용정보원] 고용정보원 청장년고용지원팀 관계자는 14일 <뉴스투데이>에 지난 9일 진행된 사업공유회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취업이 시급한 4학년 구직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저학년부터 계획을 세워 진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자는 의미에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며 "지난해 53개 대학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 6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재맞고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시행됐으며, 고맞고는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곳에서 지역 특성화고와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6곳으로 많아졌다. <뉴스투데이>는 이번 행사 내용 중에서도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재맞고‧고맞고 사업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저학년부터 미리 취업에 대비해서 적성에 잘 맞는 일자리 정보를 구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맞고 프로그램' 통해 취업 준비…구직 준비 정도에 따라 '빌드업‧점프업' 단계 구분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4곳에서 재맞고 사업을 운영한다. 재맞고는 '직업·진로 설계'가 필요한 저학년 대학생과 '취업역량 향상'을 원하는 고학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저학년 대학생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탐색 서비브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설계한다. 직업정보 탐색을 원하는 청년들이 고용24의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면 전공‧희망별 직업 정보, 직무 역량 분석 결과 등의 진단 결과를 전산에 연계해 취업컨설턴트가 상담을 지원한다. 취업컨설턴트는 잡케어와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작성한다. 청년들은 이 로드맵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 직장체험 연계',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일경험‧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직무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신직업‧창직 등 새로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교과목 프로그램인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이나 '신직업인 간담회',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연계한다. 재맞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학생 A씨(대구)는 "임용고시와 대학원 진학, 인테리어 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고민하고 있었다"며 "고용24를 통해 진로 고민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점프업 프로그램 운영 절차 [표=고용정보원] 점프업 프로젝트는 대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학년 청년들은 빌드업 프로젝트에서의 활동 내용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직업을 설정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를 수립한다. 이후 IAP를 기반으로 직업 훈련과 일경험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 패키지에 지원한다. 빌드업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으로 고용24에서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고, 2차 상담에서 심층적으로 취업 목표 설정과 IAP 수립 절차를 거친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형'과 '서비스참여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자기주도형은 즉시 취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센터 등이 연계해 IAP를 수립하고, 고용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해외취업지원 등 정부 고용 정책과도 연계한다. 서비스참여형은 추가적인 취업 역량 항상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과 일경험 프로그램(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지자체 직업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다. 재맞고 단기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대전)는 "LG에너지솔루션, 기아,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유명 기업에서 현직자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기획과 인사, 2차 전기 연구‧설계, 반도체 생산‧품질 등의 다양한 직무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취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직업계고 취업률 변화 [자료=고용정보원 / 그래프=박진영 기자] ■ 고졸 취업은 '고맞고'에서 준비하자…기초 진로교육부터 일경험 지원까지 완벽 지원 고맞고는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일반고 비진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고맞고 참여 학생은 '직업세계의 이해', '노동시장‧채용 트렌드', '잡케어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기초 진로교육에 참여한 후 고용24를 통해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서 상담을 신청한다. 취업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과‧전공, 적성‧흥미, 직업 정보 등에 대해 분석하고, 직업 경력개발로드맵을 작성하며, 즉시 취업이 가능한 A형과 훈련‧일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 향상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한다. 고맞고 프로그램 연계 시스템 [표=고용정보원] 또한, 직업계고 학생에게 '일학습병행(도제학교)', '미래유방분야 고졸인력사업' 등 고교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일반고 비진학 학생에게는 '비진학 특화훈련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 현직자 멘토링,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맞고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C씨(경기)는 "실제 모의시험을 통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했다"며 "실제로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역량에 대해 배우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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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90)] 트럼프에 굴복했나. 닛산 일부 생산물량 미국 이관 검토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용 주력 차종의 일부 생산물량을 올해 여름부터 미국 현지 공장으로 이관하는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원인은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트럼프 정권이 발표한 25%의 상호관세 때문인데 생산물량의 미국 공장 이관은 닛산에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번 검토를 계기로 다른 자동차제조사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경우 일개 기업의 문제가 아닌 일본 GDP를 흔드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일본 정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4년 닛산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약 92만 대로 그 중 16%인 15만 대를 일본 공장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다목적 SUV 로그(Rogue)인데 현재는 후쿠오카 공장과 미국 조지아주의 서머나 공장 두 곳에서 생산 중이며 후쿠오카 공장에서만 연 12만 대의 로그를 생산하여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참고로 닛산이 일본 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생산대수는 연 100만대지만 2019년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와 도주 이후 회사가 부진에 빠지면서 2024년에는 약 66만 대까지 생산량이 감소한 탓에 국내 생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진 시점에서 트럼프의 추가 관세 정책이 방아쇠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닛산 미국 공장도 마찬가지로 실적악화로 인해 올해 4월부터 생산라인을 일부 폐쇄하고 감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는 감산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일부 증산을 결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활기를 띄어가고 있다. 향후 많든 적든 미국으로의 생산물량 이관은 닛산 외에도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 등도 검토할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유일하게 혼다만이 미국 판매물량을 99% 현지에서 생산하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차 588만 대 중 40%에 해당하는 233만 대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시장 비중과 매출이 높은 상황이라 일본 언론들이 앞 다퉈 도요타의 현지 증산에 대한 찬반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도요타 측은 당장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위치한 협력사들에게 추가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지원하여 미국 판매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레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덕분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 다시 말 한마디에 관세정책이 급변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긴장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 입장에서도 자동차는 일본의 기간산업 중 하나로 수출액만 따지면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생산물량 이관은 일본의 GDP를 순식간에 끌어내리고 공동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이시바 정권은 정부 관계자들을 자동차산업이 몰려있는 지역에 급파하면서 사태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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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일하는 법] 이승건 대표의 10년 실험…‘실패’를 성장의 무기로 만들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 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 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토스(대표 이승건)는 지난 10년 동안 800여 개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중 살아남은 서비스는 200개다. 75%의 실패 확률과 25%의 성공 확률을 가진 게임에서 10년 동안 성장을 이루어 냈다. 토스는 ‘실패를 통한 성공’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에서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승건 대표는 8번의 실패를 겪은 끝에 9번째 도전으로 토스를 성공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경영 전략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데 있다. 이 대표는 초기 창업 시절, 기술과 디자인에 집중한 나머지 실제 사용자들의 필요를 간과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성공은 창업자의 자신감과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즉 토스의 시작은 고객의 필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을 통해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따라서 토스는 실패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 실패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실패 파티'를 통해 팀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토스를 단순한 송금 앱에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단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라’...실패 결과 학습을 통해 성공 방법을 찾아 지난달 20일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Square of Toss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리더 & 김서현 토스팀 Culture Evangelist’ 편에서는 10년 간의 혁신 속 실패에 대해 소개했다. 최재호 리더는 토스에서 말하는 실패에 대해 설명했다. 최 리더는 “제품 실험 주기가 되게 짧다”며 “(짧은 실험 주기를 통해) 계속 러닝을 쌓아가고, 전사 직원이 (러닝 결과를) 알게 하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를 드러내고 말하는 게 회사에는 더 큰 이득”이라며 “토스는 그 힘을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 리더는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빨리 시도하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과정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10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토스 전체에 퍼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개인 인사 평가가 없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 가능했다”고 밝혔다. 최 리더는 “실패를 인정하고, 부족한 것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며 ‘토스에서 실패를 인정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실패를 통해 발생하는 별도의 책임은 없으며, 신뢰 자산이 깎이게 된다”고 말했다. “오늘 실수했어도 내일 성공할 수 있기에 한 번의 잘못이 큰일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토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짧은 주기로 실험을 반복하고, 실패 사례를 전사에 공유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반영하며, 실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별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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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JOB카툰]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검증하는 엔지니어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는 건물과 공장, 기계, 설비, 전자제품 등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낭비 요소를 찾아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이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관리기사 등 자격이 필요하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에서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이며 약 300여개 ESCO(에너지절감사업) 기업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ESG 경영과 탄소 저감이 중요해지면서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하는 일은 에너지효율측정‧검증전문가(Measurement & Verification Engineer)는 에너지 절약 측정과 검증에 관한 표준 프로토콜(protocol)을 기준으로 개별 시설이나 사업(프로젝트) 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하고, 에너지효율 사업을 평가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에너지 측정‧검증계획을 수립해 장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커미셔닝(commissioning)한다. 커미셔닝은 시스템이 설계대로 시공되고, 설계 의도대로 운전·유지·보수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며 문서화하는 과정이다. 장비‧시스템을 설치한 후에는 제대로 운영되는지, 예측된 절감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측정과 검증이 끝나면 절감량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후 정기적인 측정‧검증 활동을 수행한다. 에너지효율검증전문가와 유사한 직업으로는 에너지진단사가 있다. 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해 냉난방공조시스템, 열수송설비 등의 열진단과 수배전 설비‧각종 전기사용 설비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는 법은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하거나 전문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 자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에너지관리기사,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국제표준 인증기관의 ISO50001 심사원 등이 있으며, 민간자격으로 스마트에너지관리사가 있다. 또, 업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갖춰야 한다. 에너지 측정 실무 능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은 필수이며 'IoT·스마트센서', 'AI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사용법', 'ESG·탄소중립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여기에 더해 BEMS, FEMS, EMS 등의 에너지관리 솔루션 툴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에 관련한 교육훈련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전문가 교육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ESCO 투자사업', '에너지 절감량 측정', '에너지 수요관리', 'ESCO 사업 연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과정은 '측정‧검증 개론 및 기법', '측정‧검증계획', '측정‧검증이슈' 등 측정‧검증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EVO TP(Training Partner)로써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전문가(M&V) 국제자격인 CMVP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정부 주도로 에너지 효율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친환경 개발‧ESG 경영 등에 힘입어 에너지 분야 전문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으로, 전년 1조259억원 대비 약 5961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3년 기준 ESCO 투자사업 지원 규모는 약 2850억원이다. 우리나라에 ESCO 등록업체는 300개 정도이며 약 1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과 건물, 공장 등에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 필수가 됐고, 정부나 글로벌 기업들이 에너지효율화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불안졍해지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에너지 컨설팅이나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는 곳도 늘어났다. 또, 스마트 팩토리나 스마트 빌딩 등에서 IoT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이나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전문가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시행하고, 공장 에너지진단 의무 대상을 확대하며, ESG 평가 요소에 에너지 관리를 포함하는 등 법적인 의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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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임금 피크제(salary peak), 정년보장 대신 임금삭감
- ⓒ 일러스트 박용인 고령화사회 대비하고 신규고용창출 위한 방책(뉴스투데이=박용인 객원기자) 임금피크제란 근로자의 계속고용을 위해 노사간 합의를 통해 일정연령(피크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조정하고 소정의 기간 동안 고용을 보장(정년연장 또는 정년 후 고용연장)하는 제도다.미국·유럽·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공무원과 일반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적용했으며,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했다.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신용보증기금이 2003년 7월 1일부터 ‘일자리를 나눈다’는 뜻에서 워크 셰어링의 형태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것이 처음이다.임금피크제는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사회문제로 불거진 50대 이상 고령층의 실업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고, 기업 측에서도 인건비의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직종에서 평생을 보낸 고령층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각 기업의 특성을 무시한 채 일률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할 경우 임금수준을 하락시키는 편법으로 작용할 수 있고, 공기업의 경우 노령자 구제수단의 일환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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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건국대 취업설명회, “결국엔 뻔한 소리?”
- ▲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19일(금) 열린 ‘잡 콘서트 취업설명회’를 듣기 위해 모였다. [사진=이동환 기자] 건국대, 삼성·LG·현대·CJ 4대 그룹 취업설명회 개최“팁을 제시해준 멘토는 도움이 됐지만, 나머지는 뻔한 소리였다”(뉴스투데이=오지은, 이동환 기자) 19일(금)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방송, 한국경제TV가 주최한 ‘잡 콘서트 채용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약 700여 명의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장 ▲전하진 국회의원이 취업준비생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이 취준생들에게 취업과 면접 전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은 “눈높이를 낮추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의 여러 방향을 찾는 것이 좋고, 글로벌 진출도 고려해보라”며 “경험을 많이 쌓고 차별화를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취업과 면접 전반에 관해 조언을 남겼다.이 자리에 함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두고 구인·구직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NCS를 통한 채용은 불필요한 스펙에 너무 힘쓰지 않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만 키우면 된다”고 말했다. ▲ ‘JOB다구리’ 출연진들이 취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취업설명회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그냥 유투브에서 봐도 되는 수준의 설명회였다. 현장에서 취업컨설턴트를 직접 만나고 싶었던 학생들을 배신한 설명회. [사진=이동환 기자] 또한,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JOB다구리’ 출연자 최기훈, 조민혁 컨설턴트가 ‘9대 스펙’에 대해 얘기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독설을 곁들인 조언을 했으나, 두서없는 진행과 수위 조절 실패로 참석자들의 싸늘한 반응을 떠안아야 했다.이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대기업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기업 소개를 하고 2015 하반기 채용 트렌드 전망을 밝혔다. ▲ 취업설명회에서 굳이 본인의 자작곡을 부르고 있는 전하진 국회의원. "누구를 위한 노래인가?" [사진=이동환 기자] 한편, 이날 특강을 진행한 일부 멘토들은 취업에 대한 조언과 길잡이보다는 ‘뻔한 얘기’만 늘어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날 설명회를 들으러 온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4학년 백 양은 “학교에서 문자가 와 친구와 함께 들으러 왔다. 초반에는 취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잘 말해줘서 도움이 됐는데, 다른 분들은 ‘힘내라’는 식의 어디서나 말할 수 있는 얘기를 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구직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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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공유경제(sharing economy), 함께 쓰는 착한 소비
- ⓒ 일러스트 박용인 카쉐어링, 홈쉐어링 등 ‘나눠쓰는’ 소비 형태(뉴스투데이=박용인 객원기자)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라는 개념으로 자동차, 빈 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 형태인 셈이다.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의 충격 이후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 로렌스 레식 하버드 법대 교수가 처음 만들었으며,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난 개념이다.한편,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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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관광 창업 준비하는 지역주민 돕는다
- ▲ 문체부는 '관공두레 멘토단'을 통해 관광 사업을 꾀하는 지역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사진출처=문화체육관광부] 지역 특유의 자원을 활용한 사업 운영 지원관광사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 설정해 집중적 컨설팅 진행(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광사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재능나눔에 뜻을 모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이하 연구원)과 함께 ‘관광두레 멘토단’을 구성해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내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지원 3년차를 맞는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하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광 창업과 경영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별로 관광두레 프로듀서(PD)를 중심으로 주민협력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의 필요성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두레 멘토단’을 만들었다. 멘토단은 식음, 기념품, 여행업 실무, 스토리텔링, 경영진단, 브랜드 디자인 등 관광사업 6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됐다.지난 3월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선별해 구성한 멘토단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관광두레 주민 공동체와 짝을 이뤄 집중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문체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은 “올해로 사업 3년차를 맞는 만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블로그(http://blog.naver.com/tourdure)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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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여성가장들에게 희망을” 사회연대은행, ‘여성가장 창업지원’ 설명회 개최
- ▲ 사회연대은행이 10일 개최한 ‘2015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여성가장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회연대은행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가장 위해 마련창업 비용 최대 2천만원 무상지원…경영 컨설팅, 사후 관리까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후원한 ‘2015년도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설명회’가 10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금융소외계층 여성가장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 및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한 가정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215개소 여성 대표들에게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업 의지가 있는 여성가장들이 모여 2015년도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작년 이 사업에 선정된 쌀국수 전문점 조은정 대표가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조은정 대표는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적 부담이 늘어 창업에 대해 알아보다 우연히 사회연대은행의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알게 되어 지원했다”며 “서류를 작성할 때부터 내가 어떤 식으로 가게를 운영해나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사회연대은행에서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해주어 든든하게 현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이번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오는 6월 30일(화) 오후 6시까지 등기접수로 받으며, 7월 내 모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사회연대은행의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 및 다른 지원기금에 대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www.b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02년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은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 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영리 기관이다.※ 2015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안내 분류 내용 지원금액 창업에 필요한 비용 중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신청자격 신규 창업을 준비 중인 실질적 여성가장 지원 가능.기존 창업자는 사업자등록일이 3개월 이내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접수마감일 6월 30일 기준) 신용등급 신용등급, 파산면책, 개인회생 중인 여성가장도 신청 가능.다만, 국세체납이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신청 불가. 선정 절차 신청한 서류를 기준으로 심사 진행.심사는 서류, 현장(직무능력), 최종 심사 3차에 걸쳐 진행. 심사 과정 심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며,심사위원은 창업, 마케팅, 사회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 심사기준 심사는 사업 실현 가능성, 성장성 및 신청인의 사업 능력,창업을 통한 가계 자립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접수방법 및 기간 접수방법은 등기우편이며, 접수마감은 6월 30일(화)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지원내용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은 국내 유일무이한 무상지원 창업자금.3년간 사업장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 조건 (미유지시 지원금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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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IRP 개인형 퇴직연금…절세혜택과 노후준비를 동시에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란 본인 이름으로 된 퇴직연금 계좌로, 이곳에 퇴직금을 이체하거나 추가적립하면 절세혜택을 누리며 노후 준비도 할 수 있는 상품이다.최근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사들은 IRP를 가입 대상과 소득 원천에 따라 ‘퇴직 IRP’, ‘적립 IRP’, ‘기업형 IRP’의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법률에 따른 구분은 아니며, 이러한 구분 기준을 통해 고객들이 가입 기준과 혜택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퇴직 IRP’는 퇴직금을 보관했다가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부는 올해부터 퇴직금을 IRP에 이체한 다음 연금으로 받으면 일시금으로 받을 때보다 30%의 세금을 차감해준다.‘적립 IRP’는 세액공제도 받고 연금자산도 늘릴 수 있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연간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 원으로 확대됐는데, 이 중 300만 원은 무조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나 IRP에 적립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퇴직 IRP와 적립 IRP는 개인형 IRP인데 반해 ‘기업형 IRP’는 10명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가입하며 회사가 부담금을 납입한다는 차이점을 가진다.이때 사용자는 가입자별로 연간 임금 총액의 1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부담금을 현금으로 가입자의 IRP계좌에 납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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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대학 창업기업에 사업 자문 및 서비스 지원
- ▲ (왼쪽부터) 기보 김한철 이사장, 교육부 김재춘 차관,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교육부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대학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대학 내 연구기관에서 창출되는 지식재(knowledge asset)의 경제재(economic asset)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신생 벤처기업들로,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에 약 5,700여 개가 설립되어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벤처기업들에게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신한은행은 기술기반 벤처기업에게 ▲ 기술보증서 담보지원을 하는 기술금융지원 ▲ 스타트업 기업에게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기업의 니즈에 연계된 컨설팅 지원 ▲ 해외진출 법인대상 글로벌 지원 Desk 서비스 제공 ▲ 금융자문 및 재무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함께 신한은행은 대학 기술기반 벤처기업에게 기술금융 지원 및 노하우를 적시에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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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지난 2월 2015년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을 통해 여성가장 창업지원자금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 [사진=삼성생명]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사회연대은행은 취업이 어려운 여성가장들을 위한 ‘사람사랑 Dream Shop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6월 말까지 받는다.이와 관련해 6월 10일 오후 3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사람사랑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창업 준비에서부터 점포세팅, 창업 후 경영 지도까지 지원하는 종합적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이다.창업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 원이며, 대상자는 자립의지와 경영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한다.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은 2006년부터 저소득 여성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14개 업체가 약 38억 원을 지원받아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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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자기자본…총 자본에서 부채를 뺀 것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자본(資本)이란 말 그대로 ‘돈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기업회계 기준에서는 자본을 ‘기업의 자산 총액에서 부채의 총액을 뺀 잔여액 또는 순자산으로써, 기업의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잔여청구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또한 자본은 회사 설립 시 또는 이후에 주주들이 출자금으로 납입한 자금을 뜻하기도 한다.기업에 투입된 총 자본은 그 원천에 따라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자본’으로 구분된다.자기자본을 의미하는 자본은 주주지분, 또는 소유주 지분으로 불린다.자기자본은 기업의 총 자산에서 총 부채를 차감하고 남은 잔여분을 말하며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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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헤지펀드…고수익이지만 투자위험 높아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헤지펀드(hedge fund)란 단기이익을 목적으로 국제시장에 투자하는 개인모집 투자신탁으로,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자본이다.주식, 채권, 파생상품, 실물자산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 목표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헤지(hedge)란 원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 개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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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30대 연금…꼼꼼히 살피고 저축하자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30대는 경제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기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목돈을 모으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아, 연금보험에 가입할 때 자세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연금보험이란 종신 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는 상품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진 않지만 10년 이상 장기적인 저축을 했을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고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 과세를 하지 않고 불어난 금액을 모두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0대는 점점 늦어지는 취업 시기와 점점 빨라지는 정년 시기의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경제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노년기에 어떻게 쓸 것인지 미리 계획하고 구성하는 것이 좋다.특히, 30대 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필수적으로 여겨지고 있다.불안한 미래를 위해 30대 연금에 가입하는 만큼, 전문가들은 추가납입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도록 여러 연금을 비교해보고 견적을 내본 후에 가입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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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굴해 창조경제 살린다
-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하는 ‘광주 H-스타트’ 28개팀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팀 발표우수 창업 아이디어는 현대차그룹 창업지원 플랫폼 연계 후속 지원 기회 제공(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차그룹이 창조경제의 기반이 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앞장선다.현대차그룹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이 지난 20일 조선대 서석홀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 조선대 산학협력단 차용훈 단장,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28개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아울러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더불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 스타트업 스타와의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팀 최종 발표 및 시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수소경제, 스마트팩토리, 서민생활' 등 차별화된 4대 키워드를 내걸고 지난 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해 지역혁신의 거점 및 창업허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벤처 및 서민생활창업 총 21개팀이 원스탑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경제 저변확대와 청년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대학 총 533개 팀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이노 비즈니스(Inno Business) 3개 분야(IT/SW, 제조/유통, 서비스 기타), 소셜 비즈니스(Social Business) 3개 분야(공공서비스,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역재생)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22개 팀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2주간 예선전을 진행했다.예선을 통해 선발된 28개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박 2일로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1대1 창업 멘토링을 받았다.걷기 기부 소셜 벤처 빅워크의 한완희 대표 등 창업 전문가 20명과 1대1로 진행된 창업 멘토링을 통해 28개팀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다른 참가자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 팀에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벤처창업 지원 네트워크의 법무/기술/특허/금융 멘토링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벤처 플랫폼 및 소셜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서초 창의 허브’의 창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우수 팀 28개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아이템이라 생각한다”며 “노력한 대학생 참가자, 멘토, 심사위원들 모두가 이번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광주 H-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광주를 위해 ▲자동차 관련 각종 장비,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 창업 육성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을 확대시키기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및 실증시범사업 추진 ▲광주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문화예술분야와 지역재생 등 서민생활 창조경제 플랫폼 확산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창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지원하는 창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 팀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3D프린터, 자외선 분광기, 자동차 전장구조물, 창업 및 자동차 관련 정보 검색대 등이 구비된 ‘열린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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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투줌인] 윤종규 KB금융 회장, “희망퇴직으로 더 건강한 KB 만들겠다”
- ▲ (맨 오른쪽)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13일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희망퇴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이동환 기자] 지난 12일 임금피크직원·일반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조직 생산성 향상 및 일자리 창출 확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지난 12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임금피크직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그리고 다음 날 1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에서 윤종규 회장을 만나 희망퇴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이번 희망퇴직은 어윤대 전 회장이 지난 2010년 3,000여 명의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5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희망퇴직 대상을 직급과 나이를 고려해 장기근속 직원으로 제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희망퇴직 대상은 임금피크직원(1,000여 명)과 일반직원(4,500여 명)으로,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평균 통상임금이 위로금 명목으로 지급된다.임금피크직원에게는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직급에 따라 36개월 이내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 [사진=이동환 기자] 윤종규 회장은 이날 ‘KB굿잡 취업박람회’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서도 “구직자들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도 기업의 또 하나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희망퇴직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윤 회장은 기자들의 추가 질문 자리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직원들이 조직에 잡혀있으면 능률을 저하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또한 자발적인 선택으로 조직에 헌신하는 분들이 남으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조직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희망퇴직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조직이 개편, 조정되면 신규 채용이 늘어나며, 고액 연봉자들이 빠지기 때문에 작년보다 40% 확대한 신규채용(1,100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희망퇴직 검토 당시 신규 채용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고 시행했음을 강조했다.또한, 희망퇴직에 따른 2분기 실적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실적은 선지급하는 것이라 단기적으로는 부담될 수 있지만, 생산성이 높아지면 중장기적으로는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이번 희망퇴직은 사회적으로 임금피크제가 도입되어 정년연장과 고용안정의 조화가 과제가 된 상황에서 KB금융이 나름대로 고심해 공생·상생 모델을 마련했으니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지었다.한편, LIG손해보험 인수와 관련해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 예상대로 6월 내 출범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B금융그룹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LIG손보 지분 19.47%를 6,4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으며,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RB)로부터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었다. 조만간 FRB로부터 미국법인 지주사 전환승인을 받아 6월 중에는 ‘KB손해보험’을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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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기업 육성·창업 활성화 나선다
- ▲ 13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열린 ‘스타트업 Jump-up Day’에서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왼쪽 3번째)과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5번째)이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벤처기업 대표들에게 구체적 지원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 벤처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매출 성장, 해외사업 진출 등 지원창업 활성화 위해 LG와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 실시(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가 충북지역의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13일 충북혁신센터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충청북도 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추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8개의 벤처기업을 선정, 맞춤형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Jump-up Day’를 개최했다.이날 선정된 보노켐, 뻬르코, 유니크바이오텍 등 충북지역의 특화된 산업인 K-뷰티, K-바이오 중심의 8개 벤처기업 대표를 비롯해 추천대학의 창업보육센터장, 충북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허, 기술, 금융 등 벤처기업별 구체적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충북혁신센터는 올해 안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20개 발굴, 이들 기업의 매출 성장, 해외사업 진출 등 실질적 성과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LG의 특허, 기술 및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각 벤처기업별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벤처기업 매출 성장과 같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와는 별도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충북혁신센터는 LG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개방한 특허를 활용한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은 충북혁신센터 특허 전용창구인 ‘특허 서포트존’을 통해 개방한 5만4천여 건의 특허 또는 자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다.이를 위해 충북혁신센터는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buk)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업화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충북혁신센터는 7월 중 최종 10개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실제 제품화를 위한 기술 지원, 그리고 최대 2천만원까지 자체 보유 기술의 특허 권리화와 사업 자금 지원 등에 나선다.충북혁신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모든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개방한 특허를 활용해 실질적 사업화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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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KB금융, 취업박람회 개최해 청년 구직자 ‘취업뽀개기’ 돕는다
-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사진=이동환 기자] KB,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실질적 만남의 장(場) 마련다양한 기관과 MOU 맺어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9번째를 맞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을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윤종규 국민은행장(맨 오른쪽), 김재춘 교육부 차관(가운데) 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특히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청년 구직자들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이 지녀야 할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KB금융그룹은 전국민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관과 MOU를 맺는 등 6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회장은 “여성을 포함한 구직자 여러분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성장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교육부 김재춘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중요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고 우수한 능력을 찾는 기업과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14일까지 열리는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취업교육, 직업 체험 및 진로 상담부터 실질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 과정을 지원한다.[사진=이동환 기자] 한편,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250여 개의 우수기업과 2만 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1:1 취업상담, 현장면접, 취업세미나, 직업체험관 등 구직자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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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인탑스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규 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왼쪽)과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www.ibk.co.kr)은 중견기업 인탑스㈜(대표이사 김근하)와 성장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공동 추천한 기업을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당 10억 이내에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행은 창업기업에 대출지원과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인탑스는 제품 디자인과 제조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인탑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휴대폰 내외장 부품 분야 선도기업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금융지원과 기업의 제조기술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제조능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행과 중견기업이 협력해 창업기업 지원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인탑스 관계자는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하드웨어 기반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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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퇴직 직원 창업 지원 ‘CEO 플랜’ 2호점 오픈
- ▲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의 2호점인 ‘MODERN 한(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의 2호점인 ‘MODERN 한(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CEO PLAN’은 참가자에 맞춰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과 입지 컨설팅, 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직원 중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CEO PLAN'에 지원하면 회사는 창업 의지를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현대카드 CEO PLAN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최강영 사장이다. 최강영 사장은 모던한 공간에서 즐기는 한식을 컨셉으로 청주시 서원구에 ‘MODERN 韓’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선보인다.‘MODERN 韓’은 집밥을 모토로, ‘단첩 12첩 한상차림’과 직접 담근 버섯견과류 쌈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 등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맛깔나는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최강영 사장은 “’MODERN 韓’을 청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한식 안주와 전통주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청주에 현대카드 CEO PLAN 2호점을 열게 됐다”며 “건강한 맛과 모던한 멋을 담은 ‘MODERN 韓’이 청주를 대표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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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위한 ‘IBK성공창업대출’ 판매
- ▲ IBK기업은행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성공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창업 7년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성공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신용보증서 발급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게는 1조원까지 최대 1.0%p 감면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창업기업에 금리 감면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컨설팅 요청시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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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앞장
- ▲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오리온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년층 고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상반기 중 전북 익산공장에서 근무할 55~59세 남녀직원 총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난 3월까지 이미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완료 시까지 매주 고용노동부와‘오리온 구인 행사’를 열고 모집부터 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및 건강검진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익산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장년층 가운데 임시·일용직으로 재취업한 비율이 45.6%에 달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로 일자리를 찾는 50대가 많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는 부족한 실정. 반면 기업에서는 젊은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으로 생산직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이상 일한 장년층의 업무 능력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결정은 취업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회사도 로열티를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채용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향후 전 공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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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단국대-자산관리공사,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위해 뭉친다
- ▲ 권선주 기업은행장(가운데),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왼쪽),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3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창업교육, 창업 금융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생애맞춤형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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