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국내 및 중국향 제품 공급 확대로 올해 1분기 분기 최고 매출액 갱신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2.12 15:48 ㅣ 수정 : 2021.02.12 15:48

작년 4분기 : 최고 매출액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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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동운아나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최고 매출액을 경신, 올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의 진나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0% 늘어난 247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성공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51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대비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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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AF(Auto Focus) 및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손떨림보정기능) Driver IC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또한, 고가 제품비중의 증가로 인하여 수익성이 급속히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최고 매출액을 갱신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예상 매출액은 25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분기 최대 매출액을 올해 1분기에 다시 갱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국내 주요 고객의 전략폰은 물론 중저가폰 고가 AF Driver IC제품 채택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고객이 화웨이 중심에서 샤오미, 오포, 비보 등으로 확대되면서 OIS Driver IC 제품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6개월간 주가는 118.7% 상승했으나,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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