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2.24 09:30 ㅣ 수정 : 2024.12.24 09:30
24~25일, 객실 승무원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 착용 가족 고객 위한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이벤트 진행
진에어가 이틀간 크리스마스 맞이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 진에어]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LCC(저비용 항공사) 진에어는 이달 24∼25일 이틀간 운항하는 모든 항공노선에서 객실 승무원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손님맞이에 나서는 특별 기내 이벤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5일 인천~괌 (LJ913) 노선에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 승무원이 캐롤 공연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노래 특화 객실 승무원 이벤트팀 ‘랄라 진스(Lala Jin’s)가 유소아 동반 가족 여행 비중이 높은 노선을 선정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 드리고자 준비했다.
공연 후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드리고자 객실 승무원이 이번 이벤트를 직접 기획했다"며 "다만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으로 이뤄진 기내 특화 이벤트팀이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해 마술 및 풍선 아트,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는 '딜라이트 지니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딜라이트 지니 데이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운영 항공편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