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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리포트]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의 '파격적' 능력 중심 채용...'고졸'도 '대졸'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가 '파격적인'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2025년 3월 상반기 대졸 수준 공채 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의 신규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대졸 채용뿐만 아니라, 학력 차별 없는 능력 기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고졸 사원의 채용규모를 10배로 늘리면서 대졸 사원과 동일 직급으로 입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했다. 이러한 채용 방향은 김동철(70)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김 사장은 한전 최초의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2023년 사장 취임 당시 에너지 분야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24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논란을 잠재우고,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김 사장의 경영 성과는 채용의 패러다임을 ‘학력에서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김 사장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가능성이 있다. 편견과 우려를 이겨내는 건 결국 능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키우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전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전은 차별 없는 채용 선도기업으로서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2025년부터 3개년간 총 300개의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10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14일 한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졸채용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고졸채용에 있어 다른 제한 조건은 없다”며 “NCS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되나, 대졸 수준보다 쉬운 수준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후 면접 전형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졸채용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가장 특이한 점은 고졸만을 위해서 조금 더 쉬운 전형으로 고졸을 채용하지만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는 대졸 사원과 똑같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대졸사원과 동일한 직급으로 입사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고졸 사원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신기술융합학과’ 진학에 대해 “올해 3월 개설되어 고졸 사원 34명이 학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향후 에너지 관련 학사 학위까지 보유하게 되면 대졸 수준과 업무능력이나 학위수준에도 차이가 없어진다”고 밝혔다. 한전 고졸 사원들은 유연근무제를 통해 학사 취득에 집중할 수 있다.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에 집중하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학사 학위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사장의 인재철학은 단순한 채용 확대를 넘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공공기관 리더십'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학력보다 실력, 배경보다 가능성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을 통해 한전을 ‘능력 중심 채용’ 선도 기업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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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AI 인재 양성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 필요...2025년 1만명 이상 부족 예상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이 고용시장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직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인재양성의 필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2월6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인공지능(AI) 시대 인력 개발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AI 인력 훈련 프로그램이 미래 재교육 및 역량 강화 수요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AI 인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재풀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인으로 인재양성 교육의 부족이 언급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맞춤형 훈련과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 “올해 1만명 이상 AI 인재 부족”...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고용노동부는 15일 서울 용산구 트웰브랩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열리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초거대AI추진협의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회장과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이사, 손지윤 네이버 전무,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KOSA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AI 기업들은 현장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가 어려워 양질의 교육·훈련과 우수 인재를 국내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기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일하는 방식의 다양화를 고민하고 있다. 또, AI 연구개발 인력은 몰입도 높은 근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2025년에만 1만명 이상의 AI 인재 부족이 예상된다”며 “현장 중심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인공지능 도입으로 기존 직무 변화 대응을 위한 재직자 전환교육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지금 AI 기술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다”라며, “우리나라가 AI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세계적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함께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도 AI 인재 양성을 위한 훈련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AI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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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리포트] 64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용설명서... '재맞고·고맞고 사업'을 활용하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기업들의 채용 경향이 수시와 경력 채용으로 변하면서 대학을 졸업한 신입 구직자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학 구직자가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 대학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 고졸 취업률이 높아지며,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대한 중요성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청년층에 대한 고용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와 같은 구직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재맞고')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고맞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은 지난 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재맞고‧고맞고 1차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이창수 원장은 "청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 지원이 대상별, 개인별 맞춤형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용정보원은 맞춤형 청년고용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재맞고‧고맞고 사업의 총괄 지원과 컨설팅‧모니터링, 성과 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있다. 고맞고‧재맞고 사업 운영 체계 [표=고용정보원] 고용정보원 청장년고용지원팀 관계자는 14일 <뉴스투데이>에 지난 9일 진행된 사업공유회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취업이 시급한 4학년 구직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저학년부터 계획을 세워 진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자는 의미에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며 "지난해 53개 대학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올해 64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재맞고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시행됐으며, 고맞고는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곳에서 지역 특성화고와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6곳으로 많아졌다. <뉴스투데이>는 이번 행사 내용 중에서도 대학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재맞고‧고맞고 사업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저학년부터 미리 취업에 대비해서 적성에 잘 맞는 일자리 정보를 구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맞고 프로그램' 통해 취업 준비…구직 준비 정도에 따라 '빌드업‧점프업' 단계 구분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64곳에서 재맞고 사업을 운영한다. 재맞고는 '직업·진로 설계'가 필요한 저학년 대학생과 '취업역량 향상'을 원하는 고학년 대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저학년 대학생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탐색 서비브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설계한다. 직업정보 탐색을 원하는 청년들이 고용24의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하면 전공‧희망별 직업 정보, 직무 역량 분석 결과 등의 진단 결과를 전산에 연계해 취업컨설턴트가 상담을 지원한다. 취업컨설턴트는 잡케어와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희망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을 작성한다. 청년들은 이 로드맵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 직장체험 연계',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일경험‧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직무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신직업‧창직 등 새로운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교과목 프로그램인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이나 '신직업인 간담회',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연계한다. 재맞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학생 A씨(대구)는 "임용고시와 대학원 진학, 인테리어 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고민하고 있었다"며 "고용24를 통해 진로 고민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고, 상담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점프업 프로그램 운영 절차 [표=고용정보원] 점프업 프로젝트는 대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학년 청년들은 빌드업 프로젝트에서의 활동 내용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직업을 설정하고,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를 수립한다. 이후 IAP를 기반으로 직업 훈련과 일경험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 패키지에 지원한다. 빌드업 프로젝트와 같은 방식으로 고용24에서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상담에 참여할 수 있고, 2차 상담에서 심층적으로 취업 목표 설정과 IAP 수립 절차를 거친다.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형'과 '서비스참여형'으로 나눠 실시된다. 자기주도형은 즉시 취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고용센터 등이 연계해 IAP를 수립하고, 고용 서비스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해외취업지원 등 정부 고용 정책과도 연계한다. 서비스참여형은 추가적인 취업 역량 항상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과 일경험 프로그램(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지자체 직업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다. 재맞고 단기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대전)는 "LG에너지솔루션, 기아,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유명 기업에서 현직자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육기획과 인사, 2차 전기 연구‧설계, 반도체 생산‧품질 등의 다양한 직무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취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했다. 직업계고 취업률 변화 [자료=고용정보원 / 그래프=박진영 기자] ■ 고졸 취업은 '고맞고'에서 준비하자…기초 진로교육부터 일경험 지원까지 완벽 지원 고맞고는 대학의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직업계고와 일반고 비진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고맞고 참여 학생은 '직업세계의 이해', '노동시장‧채용 트렌드', '잡케어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기초 진로교육에 참여한 후 고용24를 통해 잡케어 대국민 서비스에서 상담을 신청한다. 취업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과‧전공, 적성‧흥미, 직업 정보 등에 대해 분석하고, 직업 경력개발로드맵을 작성하며, 즉시 취업이 가능한 A형과 훈련‧일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 향상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한다. 고맞고 프로그램 연계 시스템 [표=고용정보원] 또한, 직업계고 학생에게 '일학습병행(도제학교)', '미래유방분야 고졸인력사업' 등 고교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실시하고, 일반고 비진학 학생에게는 '비진학 특화훈련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 현직자 멘토링,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고맞고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분야 자격증을 취득한 C씨(경기)는 "실제 모의시험을 통해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면서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했다"며 "실제로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역량에 대해 배우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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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90)] 트럼프에 굴복했나. 닛산 일부 생산물량 미국 이관 검토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용 주력 차종의 일부 생산물량을 올해 여름부터 미국 현지 공장으로 이관하는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원인은 모두가 짐작하다시피 트럼프 정권이 발표한 25%의 상호관세 때문인데 생산물량의 미국 공장 이관은 닛산에 부품을 공급하는 일본 내 중소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번 검토를 계기로 다른 자동차제조사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경우 일개 기업의 문제가 아닌 일본 GDP를 흔드는 나비효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일본 정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4년 닛산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약 92만 대로 그 중 16%인 15만 대를 일본 공장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차량은 다목적 SUV 로그(Rogue)인데 현재는 후쿠오카 공장과 미국 조지아주의 서머나 공장 두 곳에서 생산 중이며 후쿠오카 공장에서만 연 12만 대의 로그를 생산하여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참고로 닛산이 일본 내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생산대수는 연 100만대지만 2019년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와 도주 이후 회사가 부진에 빠지면서 2024년에는 약 66만 대까지 생산량이 감소한 탓에 국내 생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진 시점에서 트럼프의 추가 관세 정책이 방아쇠가 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닛산 미국 공장도 마찬가지로 실적악화로 인해 올해 4월부터 생산라인을 일부 폐쇄하고 감산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는 감산계획을 철회하고 오히려 일부 증산을 결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활기를 띄어가고 있다. 향후 많든 적든 미국으로의 생산물량 이관은 닛산 외에도 도요타와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 등도 검토할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유일하게 혼다만이 미국 판매물량을 99% 현지에서 생산하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차 588만 대 중 40%에 해당하는 233만 대를 차지할 정도로 미국 시장 비중과 매출이 높은 상황이라 일본 언론들이 앞 다퉈 도요타의 현지 증산에 대한 찬반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도요타 측은 당장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위치한 협력사들에게 추가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지원하여 미국 판매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레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덕분에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언제 다시 말 한마디에 관세정책이 급변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긴장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정부 입장에서도 자동차는 일본의 기간산업 중 하나로 수출액만 따지면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이를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생산물량 이관은 일본의 GDP를 순식간에 끌어내리고 공동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이시바 정권은 정부 관계자들을 자동차산업이 몰려있는 지역에 급파하면서 사태파악 및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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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일하는 법] 이승건 대표의 10년 실험…‘실패’를 성장의 무기로 만들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 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 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토스(대표 이승건)는 지난 10년 동안 800여 개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중 살아남은 서비스는 200개다. 75%의 실패 확률과 25%의 성공 확률을 가진 게임에서 10년 동안 성장을 이루어 냈다. 토스는 ‘실패를 통한 성공’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에서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승건 대표는 8번의 실패를 겪은 끝에 9번째 도전으로 토스를 성공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경영 전략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학습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데 있다. 이 대표는 초기 창업 시절, 기술과 디자인에 집중한 나머지 실제 사용자들의 필요를 간과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성공은 창업자의 자신감과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즉 토스의 시작은 고객의 필요를 철저히 분석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을 통해 빠르게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따라서 토스는 실패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조직 문화를 갖추고 있다. 실패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실패 파티'를 통해 팀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토스를 단순한 송금 앱에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일단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라’...실패 결과 학습을 통해 성공 방법을 찾아 지난달 20일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Square of Toss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리더 & 김서현 토스팀 Culture Evangelist’ 편에서는 10년 간의 혁신 속 실패에 대해 소개했다. 최재호 리더는 토스에서 말하는 실패에 대해 설명했다. 최 리더는 “제품 실험 주기가 되게 짧다”며 “(짧은 실험 주기를 통해) 계속 러닝을 쌓아가고, 전사 직원이 (러닝 결과를) 알게 하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실패를 드러내고 말하는 게 회사에는 더 큰 이득”이라며 “토스는 그 힘을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 리더는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빨리 시도하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과정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10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토스 전체에 퍼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개인 인사 평가가 없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 가능했다”고 밝혔다. 최 리더는 “실패를 인정하고, 부족한 것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며 ‘토스에서 실패를 인정하는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실패를 통해 발생하는 별도의 책임은 없으며, 신뢰 자산이 깎이게 된다”고 말했다. “오늘 실수했어도 내일 성공할 수 있기에 한 번의 잘못이 큰일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토스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짧은 주기로 실험을 반복하고, 실패 사례를 전사에 공유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반영하며, 실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선별해 사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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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JOB카툰]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검증하는 엔지니어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는 건물과 공장, 기계, 설비, 전자제품 등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낭비 요소를 찾아내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이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관리기사 등 자격이 필요하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에서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이며 약 300여개 ESCO(에너지절감사업) 기업에서 1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ESG 경영과 탄소 저감이 중요해지면서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하는 일은 에너지효율측정‧검증전문가(Measurement & Verification Engineer)는 에너지 절약 측정과 검증에 관한 표준 프로토콜(protocol)을 기준으로 개별 시설이나 사업(프로젝트) 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량을 측정하고, 에너지효율 사업을 평가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에너지 측정‧검증계획을 수립해 장비‧시스템을 설치하고 커미셔닝(commissioning)한다. 커미셔닝은 시스템이 설계대로 시공되고, 설계 의도대로 운전·유지·보수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며 문서화하는 과정이다. 장비‧시스템을 설치한 후에는 제대로 운영되는지, 예측된 절감량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측정과 검증이 끝나면 절감량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후 정기적인 측정‧검증 활동을 수행한다. 에너지효율검증전문가와 유사한 직업으로는 에너지진단사가 있다. 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에너지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해 냉난방공조시스템, 열수송설비 등의 열진단과 수배전 설비‧각종 전기사용 설비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는 법은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하거나 전문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전문 자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에너지관리기사,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국제표준 인증기관의 ISO50001 심사원 등이 있으며, 민간자격으로 스마트에너지관리사가 있다. 또, 업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갖춰야 한다. 에너지 측정 실무 능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은 필수이며 'IoT·스마트센서', 'AI기반 에너지관리 시스템 사용법', 'ESG·탄소중립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 여기에 더해 BEMS, FEMS, EMS 등의 에너지관리 솔루션 툴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에 관련한 교육훈련은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이하 '협회')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전문가 교육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ESCO 투자사업', '에너지 절감량 측정', '에너지 수요관리', 'ESCO 사업 연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과정은 '측정‧검증 개론 및 기법', '측정‧검증계획', '측정‧검증이슈' 등 측정‧검증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EVO TP(Training Partner)로써 에너지효율 측정‧검증전문가(M&V) 국제자격인 CMVP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정부 주도로 에너지 효율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으며, 친환경 개발‧ESG 경영 등에 힘입어 에너지 분야 전문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 관련 예산은 1조6220억원으로, 전년 1조259억원 대비 약 5961억원 증가했다. 지난 2023년 기준 ESCO 투자사업 지원 규모는 약 2850억원이다. 우리나라에 ESCO 등록업체는 300개 정도이며 약 1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에너지효율측정전문가의 수요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과 건물, 공장 등에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 필수가 됐고, 정부나 글로벌 기업들이 에너지효율화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불안졍해지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에너지 컨설팅이나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는 곳도 늘어났다. 또, 스마트 팩토리나 스마트 빌딩 등에서 IoT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이나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전문가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를 시행하고, 공장 에너지진단 의무 대상을 확대하며, ESG 평가 요소에 에너지 관리를 포함하는 등 법적인 의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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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전통시장 청년상인 자생적 경쟁력 돕는다
- ▲ 신세계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년 상인 육성에 나선 가운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가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CS경영'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창업 예정자 및 가업승계 상인 120명 대상 유통사관학교 노하우 전수창업아이템·자금조달·위생·CS 등 각 분야 전문가 초빙 성공방법 모색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인프라 제공 및 컨설팅 지원을 협약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 시설 무상지원 및 유통교수단 강의를 통해 유통사관학교로서의 신세계·이마트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우선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1월 14일까지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39세 미만의 유망 창업예정자 및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각40명씩 5일간 총 3차수에 걸쳐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교육 전과정 수료후 상위 10%에 해당하는 총 12명의 교육우수자를 선발해 ‘신세계 청년창업가상’을 시상하고 일본의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상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청년기업가 정신’, ‘아이템 선정원리와 성공창업 전략’, ‘전통시장의 CS경영’, ‘정부지원 정책과 자금조달’, ‘식품 위생과 안전’ 등 총 17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공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과정에는 신세계 출신의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일채 前 신세계푸드대표와 하광옥 前 이마트상품본부장 등 신세계 인재개발원 유통교수단과 이근배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장 등이 강연자로 직접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연수원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용인 소재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전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교육일정 중에는 이마트의 유통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 점포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상인들의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발전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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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2014년 하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
- ▲ 위메프가 ‘2014년 하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위메프]삼성·롯데·두산 등 대기업 직무적성검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면접 합격룩, 슈즈, 자기계발서까지 총망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2014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에 맞춰 취업 준비에 필요한 도서부터 옷까지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일부터 취업 준비생을 위한 2014년 하반기 ‘취업의 모든 것‘ 기획전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취업의 모든 것 기획전’은 국내 주요 대기업 하반기 공채일정에 맞추어 취업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꼭 맞춘 기획전이다. 직무적성 검사를 위한 ‘취업 완전정복 코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안성맞춤 아이템’, 자기계발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 모음’까지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취업 완전정복 코스’는 주요 대기업인 삼성SSAT를 대비한 해커스 ‘SSAT 모의고사’를 1만8000원에서 80% 할인된 3600원, ‘기출유형공략 이론 편 종합패키지’를 20만1900원에서 51% 할인된 9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LG그룹, SK그룹, 두산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을 대비해 취뽀스터디에서 만든 ‘직무적성 모의고사’가 2만원에서 78% 할인된 4500원에 선보인다. 기초영어로 유명한 시원스쿨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시원스쿨 기초토익 종합패키지’도 36만9000원에서 50% 할인된 18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하나의 고민꺼리인 면접복장을 위해 ‘면접 안성맞춤 아이템’도 제시한다. 남성 고객을 위한 지지아노 ‘2014년 신상 F/W 수트 컬렉션’ 20종이 8만9800원, STCO F/W 코트, 점퍼가 19만8000원에서 80% 할인된 3만9000원, 여성 고객을 위한 꾸띠·SOUP 브랜드 컬렉션 상품이 최대 85% 할인된 1만5000원부터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상품도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자격증 강좌에서 IT실무 강좌까지 800여 개의 동영상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업체 모든에듀의 ‘전 과정 무제한 수강권’을 1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일 무제한 수강권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자기계발도서’, ‘에세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등이 준비돼 있다. 위메프 송두연 도서교육팀장은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위메프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되는데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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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K-피치 콘테스트'가 24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렸다.K-피치 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 대회를 지난 2012년부터 후원 중이다.이날 K-피치 콘테스트에는 총 665팀 1천53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 15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우수한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다양한 사고 상황 및 캠핑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기능 망치와 자체 판단을 통해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자동 쾌적화 시스템 등이 주목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전원은 한 달간 기술창업과 비즈니스·투자 분야 전담 멘토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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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여성가족부와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나서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창업 지원금 지급 및 기초 교육 제공 등의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은 KT가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공모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명희(35) 씨 외 2인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최대 500만 원, 창업지원금 최대 5,000만 원 등 총 1억 2천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KT와 여성가족부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훈련 교육을 지원하고, IT서포터즈와 시니어 강사인 KT드림티처의 IT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창업 준비공간 제공 및 기타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창업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신규식 KT G&E부문장, 오영호 KT 홍보실장, 이길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외에도 새일센터 관계자 및 경력단절 여성 100여 명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KT 오영호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 모두가 용기를 얻어 창업을 나서는 등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IT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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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창업, 가장 활용하고 싶은 온라인 채널은?
- 이베이>아마존>타오바오>라쿠텐 順…테라노바코리아, 예비 창업인 910명 설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해외 창업 시 가장 활용하고 싶은 온라인 채널은 ‘이베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열풍, 국가이미지 상승국면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예비창업자의 단 2%만이 해외창업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절대다수의 98%가 국내 내수시장 창업경쟁에 뛰어드는 치열한 양상을 반증하고 있다. ▲ [그래프=테라노바코리아]해외창업 프렌차이즈 기업 테라노바코리아(대표 이상수)가 최근 사업설명회 현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창업을 검토 중인 예비창업인 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 창업하기 적합한 채널’ 1위로 ‘이베이(37%)’가 선정됐다. 이어 아마존(23%)과 타오바오(12%), 라쿠텐(6%), 큐텐(1%)이 2~5위에 올랐다. ‘손익분기 도달 예상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6개월~1년(54%)’이 첫 손에 꼽혔다. 그리고 ‘1~3년(36%)’, ‘6개월 이내(7%)’, ‘3~5년(3%)’이 뒤를 이었다. 창업을 희망하는 관심 품목으로는 ‘디지털가전(24%)’, ‘패션(14%)’ 순이었으나, ‘아이템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답도 27%나 됐다. 예비 창업인들이 해외창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설정한 금액은 ‘1000~3000만원(34%)’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00~5000만원(21%)’, ‘1000만원이하(18%)’, ‘5000만원~1억원(16%)’, ‘1억원~3억원(10%)’이 기록했다. 해외창업에서 타깃으로 정한 나라 혹은 지역은 미국(30%)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동남아(17%)’와 ‘서유럽(12%)’ 등이 상위권에 올랐지만, ‘기타’ 혹은 ‘미정’이라고 답한 사람도 21%에 달했다. ‘결정한 사업 아이템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없다(73%)’고 답한 사람이 ‘있다(27%)’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예비 창업인들이 해외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높으나, 아직 시장정보가 부족하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노바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 28차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창업 세미나 사이트(http://tvaproduce.com)에서 참석 예약을 한 뒤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 8월 진행된 27차 사업설명회에는 치열한 경쟁과 한정된 내수 시장의 한계를 느낀 예비 창업자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테라노바코리아 이상수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신있는 분야와 지역에서의 창업을 원한다”며 “안정적이고 빠른 이윤창출이 목표라면 해외창업 특히, 해외 e창업을 검토할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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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잡뉴스 > 창직·창업 > 1인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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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2014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 지원 공모전 개최
- 25일까지 대전 소재 연구소기업, 벤처, 창업가 등 대상… 10개 팀 내외 선정ICT 전 분야 및 융합 기술/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 공모 가능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2014 SK텔레콤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대표되는 국내 대표 과학기술 도시인 대전광역시에 SK텔레콤의 앞선 ICT기술과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전지역에 사업장을 설립한 기존 창업가 및 설립 예정인 예비 창업가는 물론 지역에 위치한 많은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대상을 넓혀 실제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관들이 SK텔레콤의 비즈니스 역량과 만나 사업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 분야 및 ICT 융합을 통한 기술·제조·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분야이며, 지원자들은 9월 25일(목)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i.or.kr),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공모된 아이디어는 외부 및 지역 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면접 심사 등을 실시, 오는 10월 중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SK텔레콤이 지난 수년간 실시해 그 효과를 인정 받은 실제 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먼저 선정과 동시에 초기 지원금(2천만 원)과 함께 실제 업무에 필수적인 사무공간이 가장 먼저 지원된다. 뒤이어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육과 함께 해당 분야의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과 1:1 멘토링을 실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지원한다.또한 사업화 과정에 필수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모바일 관련 아이템의 경우, 직접 필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테스트베드 시설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이후 본격 사업화에 앞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대 2억 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 가능하며, 우수 사업의 경우 SK텔레콤 및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판로/마케팅 지원 과정을 거쳐 공동 사업화할 계획이다.여기에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SK텔레콤 보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판로개척, 펀딩, 해외 전시 참가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그 동안 국내 창업 벤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높은 실제 창업 성공률과 다양한 창업 성공사례 발굴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SK텔레콤이 고객과 사회와의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도입한 One-Stop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는 현재까지 2기에 걸친 총 23개 팀 모두 창업에 성공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이들 중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은 시장에 출시되어 높은 관심과 함께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SK텔레콤 이형희 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 지역 많은 연구기관 및 청ㆍ장년 창업가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SK텔레콤은 향후 대전 지역에 잠재된 높은 과학기술 역량의 성공 사업화에 적극 나서 대전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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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현대엔지니어링 '9월 취업인기순위 1위'
- ▲ [자료=건설워커]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9월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종합건설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29일 밝혔다.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정상자리를 굳게 지켰으며, 이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두산중공업,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금호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부영, 태영건설이 20위권에 들었다.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3개월째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국종합기술, 한미글로벌, 건원엔지니어링, 건화의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웅남,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흥우산업, 동아에스텍, 삼호개발, 케이블텍이 10위 안에 들었다. 자세한 순위는 건설워커 랭킹 페이지(http://ranking.wor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이라며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라도 그간의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업계평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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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청소년 창업·진로 ‘Aim High’ 캠프 개최
- ▲ HSBC는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도봉 숲속마을에서 청소년 창업·진로 캠프인 ‘HSBC Aim High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HSBC]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HSBC는 금융·경제교육 전문 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진로 캠프인 ‘HSBC Aim High 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박 3일 동안 도봉 숲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엔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 및 직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마케팅, 재무, 무역, 경영전략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의 경영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엔 HSBC 직원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사도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만드는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창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HSBC 직원들도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이 준비한 창업 계획서를 검토하고 실무 경험을 토대로 참가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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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 ▲ 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이건호)은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첫 박람회 이후 7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추천한 우량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우수 회원사 및 신세계그룹 협력사 등 250여 개가 참여했다. 특히,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의 박람회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취업준비관을 새로 도입·운영하며, 구직자들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관 및 청년버스를 운영했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직 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가 고용 창출을 통해 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키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국민께 때 맞춰 내리는 알맞은 비, 즉 ‘시우(時雨)’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손연재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했으며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신세계그룹,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전문 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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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 대학생 ‘아이디어·디자인’ 창업 돕는다
- (뉴스투데이=성지혜 기자)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디자인의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대상에 선정된 대학(원)생은 제품화 및 사업화 단계로 나뉘어 최고 3000만원까지 단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제품화 단계에서는 최고 2000만원까지 아이디어 및 디자인의 지식재산권 취득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멘토링, 시장반응조사 등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가 창업시 국내외 전시회 참가, 브랜드 개발 등 사업화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최고 1000만원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 같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 오는 7월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우수 창업 기업으로 뽑히면 추후 중기청 및 특허청이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후속 사업자금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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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치킨대학서 맞춤형 ‘창업설명회’ 개최
- ▲ BBQ Express 사진 [사진=BBQ] (뉴스투데이=성지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제너시스 BBQ 그룹의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BBQ 창업설명회’를 오는 22일 개최한다. BBQ 창업설명회에서는 상권 분석을 비롯한 사업 모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되고, 전문 컨설턴트와의 개인 상황별1:1 창업 상담을 체험할 수 있으며 BBQ 메뉴실습과 시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상권과 창업자의 니즈에 맞춰 소개될 총 5가지 타입 사업모델은 ‘BBQ Express’, ‘BBQ Cafe’ ‘BBQ 프리미엄 카페’, ‘치킨앤비어’, ‘펀앤정’ 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필히 예약을 해야 하며, 치킨대학 방문이 어려운 참가희망자들에 한해 본사에서 개별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치킨대학에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BBQ 창업을 위한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 마케팅을 전수하고, 슈퍼바이저 제도를 통해 담당 운영과장이 일주일에 2~3회 매장에 방문해 매장운영을 지원 및 관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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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구사회경제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창업 및 취업 촉진 업무협약 체결
- ▲ 사진=인천남구청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인천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는 20일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세은)와 홈플러스 인하점 내 두레온(溫)에서 다문화의 이해와 소통 및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특화사업인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징검다리(Happy Bridge)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창업 및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이 연계, 외국 전통음식점, 전통 음식재료 판매점, 맛 체험교실, 다문화 카페, 스터디 그룹카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육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힘을 합쳐 사회적경제를 통한 따뜻한 다문화공동체 구현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창업, 취업 지원,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Happy Bridge 프로그램이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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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중앙회 ‘재도약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층 재취업 돕는다
- (뉴스투데이=성지혜 기자) 베이비부머 세대인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재도약 프로그램 4기'를 운영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간 10회 운영되는 재도약 프로그램은 재취업교육을 시행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력설계, 생애설계, 진로설정 등 맞춤 교육과 채용박람회 참가, 모의면접, 이력서 작성·이력서 클리닉 등 구직활동으로 이뤄진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재취업에 대한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집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제4기는 20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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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 ‘행복체험관’ 오픈…장애학생 취업 돕는다
- ▲ '행복체험관'사진 [사진=SK브로드밴드] (뉴스투데이=성지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장애학생들의 취업지원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사회적 기업 행복한녹색재생에 ‘행복체험관’을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했다. 행복체험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은 취업 후 수행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직장 내 예절교육 등 사회적응을 위한 이론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 1회 4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4개월 직업체험 이수 시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녹생재생 인력충원 시 우선적으로 수료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된 행복한녹색재생은 SK그룹의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지원 방침에 따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해 모뎀, 셋톱박스, 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 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정태철 경영지원부문장은 “특수교육을 받고 취업한 장애우들이 현장 적응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며 “사실에 착안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적 자활 및 자립의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ICT 사업 특성을 살린 ‘행복한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과 함께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해피인터넷’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직 및 지역단위로 23개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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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 청년·여성 창업 비중 지속적인 확대 전망
- ▲ [사진=지노비즈] (뉴스투데이=성지혜 기자) 결혼이나 출산, 육아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나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지 못한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정책들도 늘고 있다. 지난 14일 조달청은 청년·여성 창업기업 범위를 사업 개시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분야 구매비중도 2016년까지 22%로 늘리는 등 조달시장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여성기업에 대해 정부구매력을 강화한 것으로, 청년·여성기업 창업 범위를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 조달시장 진입을 완화했다. 또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조달기업 등록 업무에서 입찰·계약 컨설팅, 맞춤형 공공조달 정보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올해 100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50억원 규모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균형성장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 여성기업활동촉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은정)는 여성의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위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선배 여성벤처기업 CEO와 함께할 예비여성벤처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창업몰 이호걸 팀장은 “여성 경제 인구 5명 중 1명은 재취업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 해에 비해 여성창업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며, “청년층과 여성들의 창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성창업이나 청년 창업으로 인기 있는 아이템은 주로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고깃집, 족발창업, 도시락전문점 창업 등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지 않은 외식아이템 등이다. 이호걸 팀장은 “이러한 창업 아이템은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상권이나 브랜드, 경영 노하우 등에 따라서도 수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라면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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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장학재단과 청년실업 해소 업무협약 체결
- ▲ 사진=신용보증기금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은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기업가치와 신용도가 우수한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신보가 운영중인 채용 전용 사이트 ‘잡클라우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은 ‘희망사다리 장학생’이 이들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사다리 장학사업’은 중소기업과 대학생이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한국장학재단이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취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학생은 장학금 수혜받은만큼 해당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우수 중소기업에 연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과 청년층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준 신보 이사는 “청년실업이 만성적인 사회문제가 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수 인력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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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개관
- ▲ 사진=아산나눔재단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아산나눔재단은 14일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자리한 ‘마루180’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가 한 건물에 입주해 창업가들에게 사무실 등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적, 사회적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이형진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마루180을 통해 청년들이 ‘제2의 정주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한 벤처가 다시 후배기업을 지원하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현대중공업이 출범한 재단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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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 취업 준비생 대상 이색 채용설명회 행사
- ▲ 사진=CJ그룹 (뉴스투데이=조호성 기자) CJ그룹이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앞두고 문화트렌드를 접목한 이색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CJ는 지난 1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300명을 대상으로 캠핑 형식의 ‘내:일을 말하다-아웃도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CJ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그룹의 인재상과 채용 직무 등에 대한 설명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궁금한 점을 풀어줬다. 특히 구직자 6명이 CJ임직원 1명과 한 팀을 이뤄 하이킹과 캠핑을 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며 진솔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홍대광의 공연과 인기리에 방송중인 tvN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PD의 특강도 준비되었다. CJ그룹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CJ E&M·CJ대한통운·CJ오쇼핑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모두 6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마케팅·영업·R&D·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3월말 발표되며, 4월초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그룹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상반기 60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900명을 뽑아 올 한해 1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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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부산백병원과 산학협력 체결…'취업, 정보교환, 공동연구개발'
- ▲ 동명대-부산백병원 산학협력 협약식 [사진=동명대학교](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오늘(28일) 오후 2시 대학본부에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와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재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쉽 및 취업의 기회제공, 산학실습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동명대의 설동근 총장, 안수근 부총장, 노태정 산학협력단장, 정갑섭 보건복지대학장, 옥지원 간호학과 학과장, 인제대 부산백병원의 오상훈 원장, 송명지 간호부장, 백기명 행정부원장, 이상민 총무부원장, 서보민 교육수간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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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2기 개강…‘현장맞춤 창업훈련’
- ▲ 사진제공=CJ푸드빌 (뉴스투데이=조호성 기자) CJ푸드빌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해 개설한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가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생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의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시범사업 중 하나로 개설됐으며, 42명의 교육생에게 카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창업 교육을 진행해 1기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번 2기 교육은 130명이 넘는 3대 1 경쟁률로 총 48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2기 교육 과정은 ‘현장맞춤 창업훈련’을 120시간에서 132시간으로 늘려 보완했다. 현장맞춤 창업훈련은 실제 카페나 베이커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장과 흡사하게 만들어진 교육장에서 직접 음료와 제빵, 조리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2기 교육과정은 총 7주(210시간)간 진행되며, 4월8일 종강 예정이며, 3기 교육생 모집은 2기 개강과 동시에 시작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1기 교육생 중 30% 이상이 바로 창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 중 카페 창업과정과 베이커리 창업과정의 수료생 2명은 자기 브랜드 매장을 오픈해 상생 아카데미 교육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더욱 탄탄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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