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매출처 다변화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4.05 11:37 ㅣ 수정 : 2022.04.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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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GST에 대해 반도체 공정용 스크러버(Scrubber) 및 반도체 공정에서 온도를 제어하는 칠러(Chiller) 개발 및 생산업체라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Scrubber는 제조공정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며, 최근 반도체 공정 대형화 및 미세화 추세로 인하여 대용량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Scrubber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Chiller는 온도조절 장비로, 제조 공정상 안정적인 온도유지를 제공해 공정효율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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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진 연구원은 “주요 제품들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연구를 통해 고객 및 시장 요구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Scrubber는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Plasma 및 Heat Wet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Chiller는 냉동기식 제품 대비 전기식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Scrubber 납품이 진행 중인 해외 고객사의 Chiller 제품 확대 및 추가 매출처 확보 등을 통해 GST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3694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57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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