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호환세 부담 속 2,470선 약세…삼성전자 2%대↓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4.03 10:40 ㅣ 수정 : 2025.04.03 10:40

코스피 1.28% 하락 중, 개인 5287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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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1%대 하락해 2,470선에 머물렀다. 이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보다 높은 상호관세 발표로 부담 업종 위주로 약세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3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14포인트(1.28%) 내린 2,473.7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43포인트(2.73%) 낮은 2,437.43으로 출발해 낙폭은 줄였으나 여전히 하락 흐름을 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9과 1350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5287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주요 종목별로 보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가 2.04% 밀린 5만7600원을 기록했다. 또 SK하이닉스가 2.48% 빠진 19만3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38% 오른 111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 LG에너지솔루션(4.26%)과 현대차(1.40%), 삼성전자우(0.94%), 기아(1.63%), KB금융(3.60%), 현대모비스(2.83%), 신한지주(2.98%) 등은 내려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2.06%)과 NAVER(1.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1%), HD현대중공업(0.17%) 등은 오르막길을 향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32%) 내린 682.6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0포인트(2.06%) 낮은 670.75로 출발해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과 25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선 알테오젠(0.14%)과 HLB(1.06%), 레인보우로보틱스(0.19%), 휴젤(0.70%), 삼천당제약(2.23%), 클래시스(0.49%) 등은 오름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75%)과 에코프로(0.85%), 파마리서치(2.29%), 코오롱티슈진(0.12%), 펩트론(0.93%), HPSP(1.73%) 등은 내려가는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1.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불안 완화 속 상호관세 발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6% 올라갔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7%와 0.87%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월 ADP 민간고용 호조에 따른 고용불안 완화 분위기와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예상보다 덜 강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며 "하지만 장 마감 후 트럼프가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나스닥 선물은 4%대 급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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