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괜찮아. 올해 성장 포인트 4가지”
작년 4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18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기존 장비 공급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 피에스케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5% 늘어난 738억원, 영업이익은 76.2% 감소한 18억원으로 매출액은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수익성은 부진했다”먀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향 장비 공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화권 고객 반도체 장비 주문이 증가하며 매출액은 성장했지만, 연말 인센티브 지급 및 신규 장비 연구개발 비용 등 판관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올해 피에스케이의 성장 포인트는 4가지”라며 “기존 PR Strip 및 Dry Cleaning 장비는 국내 메모리 투자 증가에 따른 장비 수주 증가 속에 PR Strip 장비의 파운드리 비중 확대 및 미국, 중국 등으로의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신규장비 New hardmask Strip 장비는 더블 스태킹 3D 낸드 개발에 따른 미국 중심의 공급 증가가 Edge Clean 장비는 국내 메모리 업체향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올해 피에스케이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8% 증가한 3105억원, 영업이익은 78.0% 늘어난 564억원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에스케이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기존 장비 공급 증가와 함께 신규 장비인 New hardmask strip, Edge clean 장비의 본격적인 공급이 기대된다”며 “또한 비메모리 고객 확대에 따른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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