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현대제철이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으로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1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해 8월 시작해 약 7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다.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현대제철의 70년 역사를 비롯해 혁신성, 미래 비전 등을 녹여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방문자가 홈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메인화면의 도입부에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영상을 배치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전반에 여러 가지 색상과 형태의 비주얼과 실재감 있는 3D그래픽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철강업계의 보수적이고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철의 무한한 가능성과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홈페이지 방문자가 현대제철과 철강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단순화된 메뉴 구조와 직관적인 접근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정보의 경우 제품 개요부터 상담·문의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고객 여정 중심 설계(Customer Journey-based Design)를 적용해 고객이 제품을종합적으로 이해하고,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점진적 정보 접근(Progressive Disclosure) UX설계로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를 활용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과 투자자, 이해관계자들이 방문 목적을 쉽게 이루고 이용하기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