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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기업 신규채용 시장에 봄바람 기대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4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움츠렸던 채용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4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기업들의 동향에 따라가기 때문에 기업들의 채용 규모 및 정책을 어떻게 펼치냐에 따라 채용 시장도 변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일자리 관련해서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하기에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무래도 하반기에는 채용 시장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채용 업계 관계자도 전화 통화에서 "최근 외부적 상황으로 인한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줄고 기존 인력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기조를 보여왔다"며 "이번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기업들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취업 시장이 활기를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실 한국경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제주항공 참사 등 잇따른 악재로 내수 회복의 시기를 놓쳤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취업준비생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으며,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줄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만5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도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하며 44.3%를 기록했다. 전체(15~64세) 취업자 수는 2024년 12월 급감한 이후 2월까지 지속되었다. 청년층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하며 7%를 기록했다. 전체(15~64세) 실업률은 3.2%로 2024년 11월 2.2%에서 2024년 12월 3.8%로 급상승한 이후 3%대가 지속되고 있다. 12·3 비상계엄의 시작부터 급격하게 악화된 채용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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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87)] 일본 국가경쟁력 38위, 한국은 20위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4년 세계경쟁력에서 조사대상 국가 67개국 중 일본이 38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과거 최저순위를 경신했다. 10년 이상 20위권에 머물다 작년에는 8단계나 뛰어오른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한 한국과 매우 대조적인 결과다. 주요 평가항목 중 하나인 인적자본에서 일본은 한국의 25위에 크게 뒤진 40위를 기록했는데 ‘기업수요를 충족하는 어학능력’과 ‘유능한 관리직’에서는 세계 최하위 수준인 66위와 65위를 기록했고 ‘기업수요를 충족하는 대학교육’에서도 58위를 기록하며 실제 직장인들의 능력과 기업들의 요구치 사이에 큰 간극이 존재함을 드러냈다. 조직자본은 인적자본보다 더 심각해 2018년에 48위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여 2024년에는 마찬가지로 최하위 수준인 61위까지 떨어졌다. 의사결정의 신속성(67위, 한국 9위), 시장변화 대응력(65위, 한국 10위), 기회와 위협 대응력(67위, 한국 17위) 등에서 한국에 크게 뒤처진 결과였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일본은 노동시장에 유연성이 결여되어 있어 개인의 능력개발 의욕이 저하되거나 기능하지 못하였고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경직성이 종업원의 주체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 큰 문제는 빠른 인구감소로 기업들의 인력부족과 채용난이 심각해지면서 반대로 개인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발전하고 경쟁할 동기가 사라졌다는데 있다. 실제로 일본 총무성의 노동력조사에 의하면 1980년 이후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생산연령인구에서 취업자 수를 제외한 인구, 즉 추가로 취업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인원은 해마다 감소해왔다. 2024년 기준 취업자 수는 여성과 고령자들의 경제활동 참여로 1980년 대비 22% 증가한 6781만 명을 기록했지만 여성 취업률은 70%를 넘기며 남성의 84%에 근접했고 고령자 취업률 역시 G7국가 중 1위인 한국의 36%에 이은 22%를 기록하며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력을 활용하는 것도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찾아낸 방법이 바로 부업 활성화다. 외벌이로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맞벌이를 장려하고 맞벌이로도 부족하다면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8년 부업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여 노동자들의 부업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한편 기업들의 부업 허용을 압박하였으며 그 결과 2022년 기준 부업자 수는 332만 명까지 늘어나고 부업을 희망하는 직장인도 516만 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해결책은 적극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추계에 의하면 2070년 일본 인구는 현재보다 35% 적은 7760만 명까지 줄어드는데 반대로 외국인은 2.8배 늘어난 938만 명을 기록하여 10명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늦게나마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물가와 임금 인상으로 경제성장을 도모하려는 일본이지만 급격한 인구감소와 노동력 상실의 여파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가경쟁력 반등의 희망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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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식물보호' 분야 국가자격 '시니어 일자리'에 제격…60대 취업률 69.6%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산림‧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60대 이상 시니어의 지난해 취업률이 69.6%로 높게 나타났다. '산림‧식물보호' 분야 자격은 퇴직을 앞둔 50대 이상의 근로자에게 시니어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탄소중립‧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식물보호 분야 자격증'에 대한 응시‧취득 현황을 3일 발표했다. 공단이 이번에 분석한 국가지술자격은 '산림기술사',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등 산림 분야 총 4개 자격과 '식물보호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등 식물보호 분야 총 2개 자격이다. 산림‧식물 보호 분야 국가 자격별 취업률 현황 [자료=산업인력공단 / 그래프=박진영 기자] 산림‧식물보호 분야 자격의 응시인원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식물보호 분야 응시자수는 지난 2019년 1만6817명에서 지난해 2만681명으로 연평균 5.4%씩 증가했다. 국가기술 자격 취득자는 2019년 5599명에서 지난해 8084명으로 연평균 6.2% 많아졌다. 이는 최근 '산림보호 관련 법령의 개정', '산림청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산림사업 증가', '도시조경‧반려 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의사가 아니면 수목 진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함에 따라, 응시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종사자와 예비종사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산림‧식물보호 분야 국가자격 취득자의 55.9%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0대가 30.2%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이 25.7%, 20대가 22.8%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40대는 12.9%, 30대는 7.4%로 집계됐다. 응시 당시 경제활동 상태는 재직자(임금근로자)가 36.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직자는 20.7%로 집계됐다. 응시목적은 취업이 43%, 자기개발이 25.8%로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산림‧식물보호 분야 자격은 50대 이상의 재직 중인 근로자가 퇴직 후 재취업을 목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산림‧식물 보호 분야 자격 취득자 연령별 취업률 현황 [자료=산업인력공단 / 그래프=박진영 기자] 50대 이상 취득자의 취업률 또한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23년 취득자의 2024년 기준(7월, 고용보험 기준) 취업률을 살펴보면, 50대 취득자의 취업률은 48%, 60대 이상은 69.6%로 나타나 평균 취업률 30%대를 기록한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산림산업기사와 식물보호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도 운영되고 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일정 기간 교육훈련 후 공단 주관 외부평가에 합격하면, 응시 자격이 없어도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관련 교육과정은 시큐넷(CQ-net),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아 친환경,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동향을 발표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움이 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를 운영해 자격증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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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유능한 인재들이 공단의 미래를 설계해달라”…상반기 211명 채용 돌입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11명의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선다. 공단은 3일 “2024년 상반기 신규 채용을 통해 정규직, 실무직, 계약직, 청년인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총 21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년층에게 실질적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포함해, 다양한 고용 형태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일반·보훈·경력·기능) 43명 ▲실무직 16명 ▲계약직 2명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 규모다. 직무별로는 사무 6명, 토목 24명, 건축 3명, 전기(전철전력) 4명, 통신 1명, 기계 2명, 기능직(운전) 2명, 기능직(궤도장비·기계가공) 1명, 국가중요시설 방호 13명, 미화 1명, 운전 2명, 계약직(장비 차량 수송원) 2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체험형 청년인턴은 6개월 간의 실무 중심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제공하고, 근무 우수자에게는 향후 공단 정규직 전환 시 가점이 부여된다. 청년층의 실질적 취업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성해 이사장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해 상반기 채용 여력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단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년 고용 확대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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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스타트업 트렌드, 무료 카카오톡 대신 유료 '슬랙'이 대세...‘노션’은 또 왜 사용?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최근 모 스타트업 K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했다. K 대표는 "요즘 노션하고 슬랙을 안 쓰면 스타트업 사이에 끼지를 못해서 쓰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K대표는 노션과 슬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션은 사내 업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서비스고, 슬랙은 업무용 카카오톡이라고 보면 돼요"라 말하며, "특히 업무 시간 이후에 카카오톡을 보내면 직원들이 불만이 많은데, 슬랙은 나중에 봐도 되는 메시지라고 생각해서 부담을 안 갖는 경향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노션은 엄청 복잡해요. 그래서 사용하기 어려운데, 그래도 저희가 스타트업이니까 사용하고 있는거죠"라고 밝혔다. 슬랙을 모르는 입장에서 카카오톡과 슬랙은 동일하다고 느껴진다. 심지어 카카오톡은 무료 서비스인 반면에 슬랙은 유료 구독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이 슬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 굳이 복잡한 노션을 사용하면서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션과 슬랙이 강조하는 업무의 효율성이 실제로 향상되는 것일까? 이처럼 스타트업 업무 환경에서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이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 SaaS는 효율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SaaS 모델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만 있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능별 요금제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어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자금이 제한적인 스타트업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 노션이 자랑하는 커스터마이징...실사용자는 정작 ‘복잡하다’고 말해 노션(Notion)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아이반 자오 최고 경영자(CEO)와 사이먼 라스트 공동 창업자에 의해 개발되었다. 노션은 문서를 작성·공유하고, 프로젝트를 계획·관리하며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협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다. 노션은 2020년 비영어권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서비스를 출시했다. 노션은 한국 시장을 '톱티어'로 분류하고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노션은 팀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업무 기록을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 유지에 탁월하다. 다양한 템플릿과 옵션을 통해 업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모바일과 PC 간의 연동이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노션을 단순한 협업 도구로의 사용을 넘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유연한 업무에 최적화된 생산성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션 홍보대행사 함파트너스의 서명진 과장은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Forbes Cloud 100에 선정된 기업들의 90%가 노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Y Combinator 졸업 기업의 50% 이상이 업무에 노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과장은 스타트업만을 위한 노션의 특별한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특별한 혜택에는 '초기 스타트업의 기본 도구 구축 단계에서 노션 도입 지원', '스타트업 맞춤형 템플릿 제공 및 투자자 관리 등 특화 기능 교육', '액셀러레이터, VC, 파트너십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기업이 노션 도입 후 긍정적인 ROI와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노션에 대해 기업용 솔루션으로서의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션은 슬랙과의 AI 커넥터를 출시한 바 있으며, 향후 Google Drive, JIRA, GitHub, Salesforce 등의 도구와도 연동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 성립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브랜딩의 개념이 더욱 확대되었다. 노션은 브랜딩 중심 사회에서 다양한 템플릿과 옵션을 고유한 가치를 구축하는 하나의 도구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사용자 입장에게는 이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스타일에 맞게 기업만의 템플릿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나, 직원들이 노션의 기능을 모두 학습하기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 무료인 카카오톡 대신 유료인 슬랙을 선택?...MZ세대 문화적 취향인가 슬랙(Slack)은 팀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으로, 주로 업무 환경에서 사용된다. 슬랙은 팀 내에서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화방을 채널로 구분하여 프로젝트나 부서별로 대화 가능하다. 파일 공유,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이 가능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슬랙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연동 기능, 유연한 채널 구조를 통해 스타트업의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 팀워크와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및 통합의 장점으로 인해 많은 스타트업이 카카오톡 대신 슬랙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스타트업에서 무료인 카카오톡 대신에 유료인 슬랙을 선택한 것은 MZ세대의 문화적 취양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 ‘노션’과 ‘슬랙’, AI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돌입 많은 스타트업, 대기업이 '노션'과 '슬랙'을 통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자동화와 통합된 작업 흐름를 제공한다. 노션과 슬랙을 사용하면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관리의 균형을 맞추고, 투명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트렌디한 업무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노션과 슬랙 모두 AI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그룹이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지식허브를 구축하는 등 내부 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GS그룹은 지난해 11월 노션과 생성형 AI 앱 강화 및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그룹은 노션 올인원 솔루션, 사용자 맞춤 커스터마이징, 협업 용이성, 크로스 플랫폼 지원 등의 기능이 업무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전사적으로 노션을 협업 도구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슬랙의 모회사 세일즈포스는 2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에이전트 포스에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는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커스터머360 등 주요 AI 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와 구글의 협력으로 슬랙과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Gmail)의 연동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를 통해 협업 및 데이터 분석 환경이 개선되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이 AI 기반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노션과 슬랙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서비스의 AI 고도화는 더욱 강화되어, 보다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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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임금 체불 사업주는 공공부문 입찰 할 수 없어…근로자 재산 보호 앞장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임금 체불을 할 경우 공공부문 입찰 시 불이익을 받게된다. 정부는 근로자에게 월 평균 임금의 3개월분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를 상습체불사업주로 분류하며, 체불자료 정보를 1년간 공개한다. 또, 우리사주조합의 대표가 없을 경우 총회를 열지 않아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어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근로기준법 시행령 개정안과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월평균 보수의 3개월분을 지급하지 않으면 상습체불사업주로 분류된다. 지금까지 3개월분 임금을 체불할 경우 상습체불사업주로 분류됐다. 상습체불사업주가 체불자료 제공일 전까지 체불 임금을 전액 지급한 경우는 체불자료 제공 대상에서 제외한다. 체불 임금의 일부를 제공한 경우, 남은 체불 임금을 어떻게 청산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소명하면 체불자료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체불자료 제공 기간을 체불자료의 제공일부터 1년으로 정한다. 근로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사업·근로소득 지급명세서, 건강보험료 체납 사업장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 우리사주조합 대표 없어도 총회 운영 가능해져…우리사주제도 통한 근로자 재산 형성 보장 고용노동부는 우리사주조합의 대표자가 없을 경우 총회가 지연되며 근로자가 금전적인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가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주식을 취득‧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근로자는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재산을 형성하고 장기근속, 노사협력 증진 등을 도모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우리사주조합의 대표자가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경우, 임원이 총회를 대신 개최하도록 하고, 임원이 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때에는 전체 조합원 과반수의 동의를 받은 조합원이 총회를 개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 우리사주제도의 도입 업무만 맡았던 한국증권금융(주)의 업무 범위를 ‘우리사주제도 도입·운영을 위한 교육·홍보·자문’, ‘조합의 조합기금 조성·관리·사용 관련 업무의 지원’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우리사주조합에서 조합원 자격에 관한 지배관계회사의 지분 요건의 '소유' 개념을 '직접 소유'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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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리포트] 기업 61%가 신입사원도 '헤드헌팅'하는 2 가지 이유 알면, '구직전략' 바뀐다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우리나라 채용 시장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대다수 기업에서 신입 채용에도 헤드헌팅을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으로 헤드헌팅 시장은 인턴 뿐만 아니라 계약직 등에도 사업을 확장하며 고용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헤드헌팅은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방식 중 두 번째로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매출 기준 상위 500개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신입직원 채용방법(복수 응답)을 물어봤다. 채용공고를 통해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는 기업이 전체의 88.1%를 차지했고, 헤드헌팅을 활용한다는 기업이 61.2%를 차지했다. 이어 다이렉트 소싱은 42.4%, 현장 면접 채용은 40.1%, 산학연계 채용은 31.3%, 대학협업채용은 30.5%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신입 채용에 헤드헌팅을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3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채용 방식이 공개채용에서 소규모 수시채용으로 변하면서 적합한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져 직접 인재를 찾아 나서는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둘째, 채용 전문가에게 인재 추천을 맡기는 방식을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윤동열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고용정보원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 일의 가치와 일하는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조직문화를 보존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서 "이에 따라 기업은 기다리는 채용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영입하는 채용으로 패러다임을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서치펌 플랫폼 기업인 히든스카우트의 방현배 대표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이후 핵심 인재 키워드가 바뀌면서 직무별로 필요한 1명만 뽑고 지출을 줄이겠다는 기업들이 늘어났다"며 "채용 후 해고가 어려운 환경에서 직무 능력과 조직적합성이 높은 인재, 제대로 검증된 인재를 뽑으려는 문화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HR 기업 사람인의 관계자는 "예전에 기업들은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수동적이던 우리나라 채용 시장이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신입 직원 채용 방법 [자료=고용정보원 / 그래프=박진영 기자] ■ 대기업 인턴도 헤드헌터가 추천하는 시대…채용 플랫폼 활용한 구직 전략 필요 현재 헤드헌팅 시장은 신입 직원을 뽑기 위해 어느 정도로 변했을까. 기업들은 인턴 채용에도 헤드헌팅을 활용하고 있으며,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고도화된 채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시대에 구직자들의 대응도 요구된다. 방현배 대표는 "대기업 인턴을 헤드헌팅하는 곳도 생겼다"면서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서 적합한 인재를 뽑는 것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5년전만 하더라도 업계에서는 대리급을 헤드헌팅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리급 채용은 당연한 일이며, 신입 채용도 늘어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직무 능력이 뛰어나고, 기업 문화가 잘 맞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턴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서 인턴 헤드헌팅도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0대 기업의 59.9%(232개)는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68.1%(158개)가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인턴 종료 후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인 기업이 84.8%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플랫폼을 통해 인재를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높은 수준으로 개발된 상태"라면서 "기업과 구직자가 인재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AI 기능과 태그 기능이 개발되면서 검색 효과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신입 구직자들은 채용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을 알리고,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받는데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정보원 보고서에서 정은우 대학내일 인사이트 전략본부장은 "채용플랫폼, 기업 상시 인재풀에 프로필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정확한 키워드와 주요 기술을 포함시켜 채용담당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인턴 제도 [자료=고용정보원 / 그래프=박진영 기자] ■ 시니어‧계약직 채용까지 헤드헌팅 활용할 전망…플랫폼 중심의 헤드헌팅 시장 형성 그렇다면, 앞으로 헤드헌팅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뉴스투데이가 업계 관계자들과 취재한 결과, 미래 헤드헌팅 시장은 신입 뿐만 아니라 시니어, 계약직 채용까지 헤드헌터에게 맡기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방현배 대표는 "앞으로 헤드헌터 신입 채용 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헤드헌팅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베트남 헤드헌팅 시장의 경우 모든 시니어들이 주요 고객이며 실제로 취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헤드헌팅 시장이 리멤버, 원티드랩, 히든스카우드 등 플랫폼 기반의 인재 추천 시장으로 바뀔 것"이라며 "헤드헌팅 시장이 채용 광고 시장만큼 커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헤드헌팅 시장이 계약직 채용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헤드헌팅 시장이 신입이나 시니어, 계약직 채용에서 어느 정도 규모로 확대될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국내 헤드헌팅 시장은 소규모로 운영하는 에이전시가 많은 편"이라고 말하면서 "현재나 미래의 헤드헌팅 시장 규모를 정확하게 추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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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기획: 한국의 은둔청년 해법 (2)] 최홍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 “고립·은둔 청소년의 71.7% 고립·은둔 생활에서 벗어나고파”
- 인구감소 국가인 한국에서 청년과 청소년의 5.2% 정도는 고립‧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데, 삶을 포기한 젊은 층은 늘고 있다. 업친데 덮친 격이다. 이는 개인과 가정의 불행에 그치지 않는다. 연간 11조원의 경제적 손실을 낳는다. 국가 차원의 지원과 해법 마련이 절실하다. <뉴스투데이>가 ' 고립‧은둔 청년 및 청소년의 실태', '현행 정부 정책 분석', '바람직한 정책 추진 방향' 등 3가지 관점에서 [심층기획: 한국의 은둔청년 해법]을 연중기획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최근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와 실천 방안은 부족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고립·은둔 청소년들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 및 이해하고,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삶 실태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개최된 ‘청소년정책포럼’에서는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사례 관리 모형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사례 발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가 주관했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에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처한 현실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학습, 치유, 가족관계 회복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모상담, 가족상담 등 다양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백일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국가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포럼에서 발표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실질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고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최홍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구체적 특성 파악 필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최홍일 박사는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최 박사는 2024년 고립·은둔 청소년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적, 실천적 지원 방안에 관해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최 박사는 “연구배경에 대해 최근 고립·은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정책적 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고립·은둔이 청소년기부터 시작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구체적 특성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최 박사는 “은둔 고립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 등과 연계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올해 사업을 더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보충하고, 이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 센터에 보급할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도구도 개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소년 고립·은둔 현상관련 다양한 실태에 주목해야...낮은 삶의 만족도, 높은 여성 비율, 18세이하에서 고립 및 은둔 시작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웹조사(6월11일~8월31일)와 심층면접 조사(8월9일~9월30일)를 통해 진행되었다. 조사는 1차 사전조사와 2차 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1차 사전조사는 전국 9~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2차 본조사는 사전조사 참여자 중 고립 또는 은둔 청소년으로 판별된 대상자 중 2차 본조사 참여 희망자로 진행되었다. 1차 사전조사 응답 완료자는 1만9160명이며, 2차 본조사 응답 완료자는 2139명이다. 1차 사전조사에서는 삶의 만족도, 고립·은둔 경험, 사회적 관계 등에 대해서 다루었으며, 2차 본조사에서는 고립·은둔 이유와 시기, 생활, 건강,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지지, 상황인식, 탈고립·은둔 인식, 지원 등에 초점을 두었다. 최 박사는 “1차 사전조사에서 ‘삶의 만족도’에 대한 질문을 진행한 결과, 고립·은둔 청소년과 고립·은둔 비해당 청소년 간의 차이가 존재했다”면서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고립·은둔 청소년 4.8점, 고립·은둔 비해당 청소년 7.4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은 비해당 청소년에 비해 2.6점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립·은둔 청소년이 고립·은둔 비해당 청소년에 비해 약 35.14% 낮은 수치다. 이어 “성별에 따른 고립·은둔 청소년 비율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여자 청소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고립 청소년의 경우 남자 26.4%, 여자 73.6%로 나타났으며, 은둔 청소년의 경우 남자 33.1%, 여자 66.9%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최 박사는 고립·은둔이 처음 시작된 나이와 원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전체 고립·은둔 청소년 중 72.3%가 18세 이하에 고립·은둔생활을 시작했다”며 “고립·은둔 시작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대상자의 가장 많은 65.5%가 ‘친구 등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고립·은둔의 이유로 응답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부 및 학업(48.1%), △진로 및 직업(36.8%), △가족관계의 어려움(3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일상생활에 복귀한 경험이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들 중 40%가 재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재고립·은둔의 이유로는 △힘들고 지쳐서 계속할 수 없었음, △그 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돈이나 시간이 부족해서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하는 동안 청소년들의 주된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시청이 59.5%로 가장 많았다”고 말하며 “그 다음으로 △SNS, 커뮤니티 활동(48%), △PC/모바일 게임(45.1%), △잠(41.7%), △특별히 하는 것이 없음(33.2%)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고립·은둔 청소년들은 불규칙적인 식사생활과 밤낮이 바뀐 생활패턴을 보이며, 고립·은둔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건강이 안좋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립·은둔으로 들어서면 마음이 불안 및 우울하며 무기력하게 되면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물질적·심리적 지원’ 필요 최홍일 박사는 탈고립·은둔 지원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최 박사는 “고립·은둔 청소년 중 71.7%는 현재 생활을 벗어나고 싶다고 느낀 적이 존재하며, 55.8%는 벗어나기 위해 시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탈고립·은둔을 시도해본 응답자들의 노력을 살펴보면 주로 혼자 해볼 수 있는 시도인 ‘공부’, ‘취미활동’, ‘인터넷 검색’ 등이 높게 응답되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연구를 통해 탈고립·은둔을 위해 받은 도움에 대한 응답 결과에 주목했다. 최 박사는 “탈고립·은둔을 시도한 응답자 중 43.5%가 받은 도움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의 대부분은 공공영역보다는 개인적 자원을 활용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최 박사는 도움을 받은 경험이 없는 43.5%(930명) 응답자에게 도움을 받지 않은 이유를 질문한 결과, “△도움을 요청할 곳을 몰라서(20.2%), △지원기관이 없어서(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원기관과 정책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고립·은둔 청소년들은 ‘머물 수 있는 공간’, ‘경제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심리적 치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가정의 화목’과 ‘마음을 나눌 친구’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는 상담 지원의 필요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 중장기 정책 방안, ‘사전예측 및 조기 발굴’과 ‘다각도의 지원 제도’ 구축 최홍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는 정책제언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의 재고립 혹은 재은둔 경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고립과 재은둔이 심화되지 않도록 청년미래센터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계획 마련 및 근거기반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고립·은둔 청소년 위험 사전예측 및 조기 발굴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령별 특성 파악을 위한 주기적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 고립·은둔 관련 문항을 추가하여 조기발견 및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구체적인 지원방안 수립에 대해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동거 가구원 지원정책, △한국형 사회적 처방(Social Prescribing)인 대인관계 맺기, △고립·은둔 청소년 누리집 및 지역자원맵 개발, △고립·은둔 청소년 활동공간 확충, △지자체 조례 제정 전국 확대 지원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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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일본에선(786)] 상품권 하나로 최저지지율 경신한 일본 총리
-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경제신문이 테레비도쿄와 함께 지난 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5%포인트 내려간 35%를 기록하며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다. 반대로 이시바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은 7%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하며 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었는데 애초에 높지 않았던 지지율을 더욱 바닥으로 끌어내린 계기는 지난 달 발생한 초선의원 고액 용돈 보도였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달 3일 자민당 초선의원 15명을 불러 총리관저에서 회식자리를 가지며 1인당 10만 엔어치의 상품권을 건넸다. 하지만 회식자리에 참석했던 누군가가 이 사실을 언론에 흘리며 일본 국민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시바 총리는 본인도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선배의원들로부터 회식자리에서 격려와 용돈을 받았기 때문에 으레 본인도 선배로서의 역할을 하였을 뿐이라고 해명하였지만 서민들이 물가인상으로 삶이 팍팍해지는 와중에 금전감각도 눈치도 없는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계속되었다. 여론조사에서는 총리의 해명을 두고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이 72%로 납득했다는 19%를 완전히 압도하였고 야당 역시 정치윤리심사회를 통해 추가 해명을 요청했다. 특히 상품권 문제가 보도된 이후인 지난 달 13일 저녁 이시바 총리가 다른 베테랑 의원과의 회합자리에서 ‘지금 1학년(초선의원의 별칭)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투덜거렸고 이에 대해 다른 간부가 ‘뭔가를 받았으면 보통은 입을 다물어야 하는데 (자민당 내에서) 파벌이 없어지면서 기본적인 행동도 가르칠 자리가 없다.’고 이야기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보도되면서 지지율 하락에 더욱 속도가 붙어버렸다. 한편 이시바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지도력 부족’이 33%로 1위를 기록했고 ‘잘못된 정책’과 ‘정부와 당의 잘못된 운영방식’이 각 32%로 뒤를 이었다. 당장 처리해야 할 급한 정책으로는 물가대책(40%), 경제전반(33%), 연금(28%)과 같은 경제적 사안들이 거론되었다. 이시바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32%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었고 국민민주당(13%), 입헌민주당(10%), 일본유신회(7%)가 뒤를 이었지만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의견도 22%에 달해 여전히 일본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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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가 4000개 중소기업에 '그리팅 ATS' 도입을 지원하는 이유는?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2025년 채용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4000개의 중소기업에 채용관리 솔루션인 '그리팅 ATS' 도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인력난을 빠르게 해소하여 성공적인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많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수작업으로 지원자를 관리하며, 면접 일정 조율이나 결과 안내 등에서 비효율적인 절차를 겪고 있다. 또한, 채용 관련 법령 숙지 부족으로 법 준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도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공정한 채용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팅 ATS는 국내 1위 채용관리 솔루션으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협업 평가, 면접 일정 조율,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채용 소요 시간을 약 65% 단축하고 비용을 약 5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채용 절차법에 맞춘 서비스로 법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번 사업에서는 그리팅 ATS를 처음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 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채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채용 홈페이지 제작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채용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여전히 수기로 지원자를 관리하며, 면접 일정 조율이나 채용 결과 안내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ATS 도입 문턱을 낮추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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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고용정보원 19주년 세미나]' 사회 취약 계층' 고용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모색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역사를 둘러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정보원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원 19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회고와 전망', '고용24 현황과 메인 UI‧UX 개선 방향', '현장 체감형 노동시장 모니터링 성과와 발전방향'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신종각 부원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고용정보원이 명실상부한 대국민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고용24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이 이뤄지고 있다. 국민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수 원장은 올해 고용정보원의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 원장은 "AI 기반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7대 과제를 통해 사회적 비용 3조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춰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내년이면 고용정보원이 스무살이다. 청년이 된 고용정보원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맛있는 비빔밥(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을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종합토론에서 "오늘 논의된 방안을 실천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개선안을 마련하고, 고용보험 DB 등 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정책 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 협력 체계를 갖추는 사업이 올해까지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며 "좋은 성과를 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수봉 전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AI 전문성 바탕으로 사회 약자 계층 보호하는 정책 펼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해야" 이수봉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수봉 전 이사장은 1980년대 까지 일명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열악한 수준의 고용서비스가 이뤄졌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정리하며 "1990년대 중화학 공업 시대에 들어서면서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했다. 이 전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1990년 중반까지 노동력 부족 국가로 분류돼 실업 문제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었다"며 "IMF 이후 실업 문제가 발생하고, 고용 정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995년에 도입된 고용보험 등 인프라를 통해 고용 정보를 분석하고, 잡매칭에 더해 스킬 매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용 정보 분류 코드, NCS 분류 코드 등도 갖췄다"고 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후 민간 고용 서비스가 활발해졌다. 우리의 고용정보는 건설, 음식업, 소매업 등 캐주얼 워커를 대상으로 했다"며 "민간 고용서비스는 우리나라의 고용 서비스가 선진화되지 못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민간 고용 서비스를 통한 노동 공급을 억제하고, 공공이 독점적으로 고용을 책임지는 공공서비스(PS, Public Service)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이사장은 미래 고용정보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AI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고용정보원의 직원들이 AI보다 똑똑하지 못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서민 금융 등 사회 약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노동 공급자의 특성에 맞춘 고용 서비스의 형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업 등 고용이 줄어드는 분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며 "다음해 이 자리는 청년 고용정보원을 맞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창경 고용정보망운영1실 실장, "생애주기 고려해 편리하고 간단한 고용24 선보일 것" 임창경 고용정보원 고용정보망운영1실 실장은 '고용24 현황'과 '메인 UI‧UX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고용24는 워크넷, 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의 신청과 행정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을 말한다. 임 실장은 "고용정보원은 지난 2021년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지난해 고용24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올해는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인화면의 UI‧UX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용24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82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 평균 이용자는 87만8736명으로 집계됐다"면서 "민원 신청에 대한 만족 비율은 88.8%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UI‧UX 개편을 위해 기존의 UI‧UX를 진단‧분석하고, 개선 항목을 정의해 방향성을 도출했다. 현재 프로토타입 제작과 검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 임 실장은 "UI‧UX 분석 결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기능의 버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산만하며, UI가 직관성이 떨어지고, 추천 검색어는 검색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채용 정보를 찾는 사용자의 행동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 구성으로 이용률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고용정보원은 잡코리아와 사람인, 프랑스 트레베일(travail) 등 유사 서비스를 분석해 UI‧UX 개편 전략을 세웠다. 임 실장은 "UI‧UX 설계 방향을 고용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서비스 디자인에 두며, 적합한 콘텐츠를 스스로 찾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화면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용정보원은 서비스 화면의 콘텐츠를 의미에 따라서 그룹으로 묶고, 홈페이지 첫 화면을 간결하게 구성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필요한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며, 정책별 메뉴를 목록형 메뉴로 변경할 예정이다. ■ 고재성 고용정책연구본부장, "종합건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음식점업 등에 고용안정성 높이기 위한 방법 연구" 고재성 고용정보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은 '현장 체감형 노동시장 모니터링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 본부장은 "기존 고용정책은 거시적인 수준에서 연간 단위로 정책을 수립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상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장 체감형 노동시장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장체감형 노동시장 모니터링 업종은 정책 활용성이 높은 '종합건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고용정보분석실과 일자리정책평가실, 고용서비스연구실, 직업경력개발연구실 등 총 4개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 본부장은 "건설업은 고령층 인력이 감소하고, 청년층의 유입이 부족해 단기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며 "기능등급제나 적정 임금제 도입이 필요하고, 안전관리자 고용을 확대하며 내외국인 인력관리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점업은 저임금, 장시간 근로 등 열악한 환경에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며 "외국 인력의 고용허가제를 활용하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며 공공 고용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돌봄서비스업의 경우 복지 대상자 확대로 장기 인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고용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면서 "비자발적인 업무 단절에 따른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민간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돌봄 노동시장에 남성을 유입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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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JOB카툰] 대체투자전문가, 대체 투자 상품에 투자해 최고의 수익을 만드는 사람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대체투자전문가는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대체투자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식적인 자격제도는 없다. 국가공인민간자격에 (사)한국금융연수원이 발급하는 자산관리사(FP)가 있다. 대체자산투자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에 전문인력은 부족해 직업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 ‘대체투자전문가’가 하는 일은 대체투자전문가는 대체투자 자산의 발굴과 수익 분석, 위험 분석 등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최적의 수익을 확보하는 일을 한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를 제외한 모든 투자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사기업투자펀드', '벤처캐피탈', '원자재투자펀드' 등이 모두 대체투자 상품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주로 기관주자자에 고용돼 기존의 투자분석가‧금융자산운용가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다. 대체투자전문가는 투자에 앞서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투자대상의 거래량과 과거의 성과, 회사의 재무상태, 장래 경향성 등의 금융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해 자산을 운용한다. 운용한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다시 투자자들에게 돌려준다. 대체투자전문가의 직무로는 투자심사와 운용, 리스크 매니징 등이 있다. 직업으로는 대체투자 자산운용가(헤지펀드, 사모펀드)와 대체투자심사역, PF전문가, 대체투자 리스크매니저 등이 있다. 이외에도 증권회사의 유동화자산 전문인력도 포함된다. 대체투자전문가는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거래처 발굴인 소스딜링과 타당성 분석,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 ‘대체투자전문가’가 되는 법은 대체투자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경제 등의 전문지식과 부동산, 항공기, 에너지 등 특정 산업영역의 변화와 투자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실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중장기교육프로그램인 ‘대체투자PCP(Professional Career Program)’ 과정을 개설해 대체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리스크 관리, 심화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의 대체투자 이러닝스쿨,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Finance MBA,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금융투자 트랙에서도 대체투자, 파생상품, 위험관리 등 최근의 금융 트렌드를 교육하고 있다. 대체투자전문가가 되기 위한 공식 자격제도는 없고,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사)한국금융연수원이 발급하는 자산관리사(FP)가 있다. 규모가 큰 자산운용사에서는 부동산운용팀과 같은 대체투자운용팀이 별도로 존재하며, 대체투자전문가는 이런 팀에서 활동한다. 대부분의 대체투자전문가는 기존 증권사 등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부서를 이동해 경력을 쌓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원자재, 원유 등을 다루는 대형 제조업체에서도 대체투자에 대한 분석을 위해 별도의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활동하는 관련 직무자가 있다. ■ ‘대체투자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 국내의 대체투자전문가는 주로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우정사업본부, 사학연금재단 등의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산운용사와 투자신탁사, 투자자문사, 신탁은행, 증권사 등에 종사한다. 올해 전세계 대체자산 투자금 규모는 약 2경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약 60%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 2020년 1조6200만달러에서 올해 4조9700만달러로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체투자금을 운용하는 곳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들이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자산운용사의 대체투자 인력 수요는 늘고 있지만 현장의 전문인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상품 모두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자체적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기관투자자들은 해당 업무를 글로벌 컨설팅사에 의존하기도 한다. 그만큼 인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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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PC 인문학여행] 최재붕 교수, "메타에서는 한국이 세계 2위,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KPC 인문학 여행, 통찰과 영감' 2회차 강연을 열었다. KPC 인문학 여행은 인문학적인 시각을 통해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1회차로 구성됐다. 이번달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최근 AI 기업들의 기술 발달 수준에 대해 안내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AI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과 인재 양성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한국생산성본부의 박성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AI가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KPC 인문학 여행의 총괄 디렉터인 조선영 이사장은 "최재붕 교수의 강연을 통해 AI가 우리 생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확인하고,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 기술 혁명에 주저하는 대한민국, 혁명 인지하고 미리 대비해야 최재붕 교수는 "코로나 이전 디지털전환 시대(2020년)에 애플은 시가총액 1501조, 삼성은 370조를 기록했다. 이후 (투자자들은) AI 전환 기업에 자본을 집중했고, 올해 애플은 시가총액 5306조로 성장했다"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시가총액은 395조로 매년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은 테크(tech)를 별로 안 좋아한다. 전세계 표준 문명과 우리나라의 격차가 심해지면 나라가 망한다"라며 "조선 시대 (양반들은) 봉건체제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방을 늦추다가 국가가 없어졌다. 내 마음에 있는 쇄국의 장벽을 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 부작용에 민감하며, 혁신을 두려워한다"라고 말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테슬라는 언론 광고 대신 유튜브, 인스타 등 SNS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정말 홍보라고 생각해 디지털 시대의 공감에 성공했다"며 "혁명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혁명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AI에 명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의 핵심…수능 아닌 생활 속 경험 통해 상상력 키워야 최 교수는 오픈AI, 미드저니 등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한 AI 기술의 현재를 소개하고, 미래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AI로 그린 작품 '시어터 오페라 스페이셜(Theatre D'opera Spatial)'은 미국 미술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는 900번의 질문을 수정해서 만들었다"면서 "명령어를 잘 입력하는 능력이 필요하고, 문장 구사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문학 교육과 문장 구사력, 문해력,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해진다"며 "이 모든 것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원초적인 교육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했다. 최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수능 위주의 암기식 교육이 창의력을 요구하는 AI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는"대학에서 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해 1분 분량의 동영상을 만들라는 과제를 주면 대부분의 학생이 영상을 잘 만들어 제출한다"며 "하지만, 수능 학원에서 공부하고, 수능만 잘 봐서 입학한 학생들은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지 못했다"라며 우리나라 교육이 변화해야 될 미래 방향에 대해 말했다. 최 교수는 "AI의 발달은 의료와 교육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교사는 인성 교육이나 진로 및 고민을 상담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학생들은 코로나 시대에 지식 주입은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피지컬(Physical) AI에 대해 소개했다. 구글 웨이모(자율주행 자동차)를 예로 들면서 사람보다 더 안전한 AI 기술의 발전을 거부하는 문화에 대해 비판했다. 여기에 더해 음료를 만들고, 비서 업무를 수행하는 테슬라의 AI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10시간 일하고 10분 충전하는 로봇의 업무 효율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AI 기술 패권 경쟁에 한국이 유리한 입지 선점…기업의 낮은 예산 투입과 인재 유출 현상에 주의해야 최 교수는 AI 기술 패권 국가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선진국들의 경쟁 양상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한국이 AI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국가이다. 하지만, 중국은 자체적인 AI 생산기술이 없다. 이에 대만을 전략적으로 지배하려고 하고 있다"며 "미국은 자동차 공장, 반도체 공장에 대한 지원만큼 AI 시장에 대한 패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초거대 AI 소프트뱅크, 오라클, 오픈AI 합작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에 맞서 중국 정부는 딥시크(deep seek)를 투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는 미국 엔비디아 시가총액 850조원을 하루 아침에 증발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또, "일본머스크는 딥시크 충격 한달만에 GPU 20만장(약 10조원)을 활용해 데이터를 계산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이 GPU 80만장 정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네이버가 2만장 정도를 활용하는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재 경쟁에서도 미국에 압도적으로 밀리는 우리 기업들의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최신 기술인 딥 리서치(Research)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경영을 효율화하는 방안에 대해 다뤘다. 최 박사는 "딥 리서치는 금융권에서 많이 사용한다. 경험이 풍부한 하이엔드(high-end) 컨설턴트가 질문을 잘해서 보고서를 내면 박사급 연구원 10명 이상이 제출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보고서를 생성한다"며 "중소기업이어서 박사급 연구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옛말이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AI, 공유 택시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막고 있는 정부를 대신해 민간에서 적극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최 박사는 "On-device AI의 발달은 제조업의 미래"라면서 "우리나라와 중국이 제조업 분야 경쟁력이 높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에 신뢰받지 못하는 국가이므로 우리나라 경쟁력이 더 높다. 지금의 미중패권 경쟁 구도에서 미국은 중국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고, 한국과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AI 등 미국의 AI기업 대표들이 한국에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제조업 수장들을 만나고 있다"며 "제조업은 기반을 다지는데 수십년이 걸리는 것이 특징이므로 우리나라는 그들에게 파트너십을 맺기에 너무 좋은 국가이다"고 했다. ■ AI시대 기업 생존 기준은 '기술력' 아닌 '구독과 좋아요'…고객 중심의 혁신이 관건 최 교수는 자동차, 조선 등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며 실패를 예견했던 한국의 과거와 예상을 뒤엎고 세계 최강이 된 제조업 분야의 예를 들어가며 "30년 전의 역사가 오늘날 AI 분야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반복 앞에 기술보다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최 교수는 "쿠팡이 처음 시작했을 때 모두 망할 것이라고 했지만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묻지마 자본'을 무시할 수 없다"며 "기술이 좋다고 자랑하는 기업이 아니라 '구독과 좋아요'가 많은 기업이 살아남았다. 기업의 생존 기준은 '구독과 좋아요'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리브영의 매출 20조원 중 20%는 외국인이 자치하고 있으며, '조선미녀' 인스타 광고는 지난해 매출 3000억을 돌파했다"고 말하면서 "성공의 열쇠는 기업이 아닌 소비자에게 넘어갔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박사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보지 않고, 우리가 하고 싶은 것만 보여주려고 한다. 고객은 한국에 와서 피부 미용도 받고, 화장품도 사고 싶은데, 우리나라가 제공하려는 것은 잼보리 등 전통적인 것"이라고 꼬집으면서 "우리는 혁신에 대한 정보는 보지 못한다. 혁신의 힘을 배워서 에너지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언어선택 2위 '대한민국'…고객 심장 파고들어 엔터‧메타 사업 선도해야 최 교수는 AI 사업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국경없는 20억 소비 시장인 메타 시장이 뜨고 있다.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 엔터, 뷰티 산업이 세계 최상위 수준에 있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예언했다. 특히, 국내 엔터 분야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교수는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100억 뷰를 돌파한 것이 한국의 베이비 샤크(baby shark)"라고 소개하면서 "2023년 하반기 넷플릭스 언어선택 1위는 미국, 2위는 한국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를 보면 성공할 수 있다. 선진국이 되었는데 (사업 방식이) 개도국에 멈춰있으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메타세상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2위 문화강국"이라며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자본가 기술을 고객의 감동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와 협력할 선진국은 많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를 따라갈 수 있는 선진국은 없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들이 열심히 배우고, 다음 세대들이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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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리 아르케,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빅트리 아르케(대표이사 이문숙)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국내·외 기업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제안하고, 청년들이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가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결과 제출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2024 프로그램 교육 수료율 96.3%…프로젝트 수료율 93.4% 달성 빅트리 아르케는 지난해 10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KFC와 한국공항공사, 하나증권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기업과 협력해 사전 직무교육 수료율은 96.3%, 프로젝트 수료율은 93.4%로, 프로젝트 사업의 높은 완주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증권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KFC 참여 청년팀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 2025년에도 우수 프로젝트로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효과 창출 기대 올해 빅트리 아르케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디자인', 'IT'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전형 직무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문숙 빅트리 아르케 대표는 "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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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일본에선(785)] 계속된 엔저와 외국인 투자로 땅값 들썩
-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국토교통성이 이번 달 18일 발표한 2025년 1월 기준 전국 평균 공시지가가 작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작년의 2.3% 상승보다 높은 동시에 버블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치로 인구감소가 진행 중임에도 엔저와 저금리로 인한 국내외 투자자금이 이를 상쇄하며 빠르게 일본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일본에서 땅값이 가장 크게 들썩였던 때는 버블경제 한복판에 있던 1991년으로 당시 전국 평균 지가가 1년 만에 11.3% 상승했었고 1992년에 4.6%로 하락한 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거의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심지어 미니 버블이라고 불렸던 2008년조차 1.7% 상승했던 점을 고려해보면 지금의 상승세가 일본 입장에서는 얼마나 가파른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버블경제 때는 지가 상승률이 10%를 넘기던 것에 비해 소비자물가는 2~3%밖에 상승하지 않아 두 지수 간의 갭이 매우 컸다는 것인데 현재는 지가와 물가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고 있어 자산 인플레이션만 심했던 당시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는 도쿄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가 상승이 활발한 상황이다. 도쿄 23구의 상업지는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11.8% 급등했는데 가장 비싼 노른자 땅인 도쿄 쥬오구의 야마노악기 긴자 본점의 경우 1㎡당 단가가 우리 돈 6억이 넘는 6050만 엔을 기록하며 1년 사이 8.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일본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해외 투자자금을 꼽는다. 미국 존스 랭 라살(JLL)에 의하면 2024년에 일본 상업용 부동산투자액은 전년 대비 60%가량 늘어난 약 5조 5000억 엔을 기록했는데 이 중 해외 투자자 금액만 1조 엔을 넘기며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달러로 환산한 투자금액으로 비교해보면 일본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부동산투자액을 기록했고 도시 단위로 비교하면 도쿄가 뉴욕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세이부홀딩스로부터 ‘도쿄 가든테라스 키오이쵸’ 건물을 약 4000억 엔에 매입하는 등 활발한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코로나 이후 빠르게 원격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기업들의 실수요까지 겹치면서 땅값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오피스 중개기업인 미키상사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도쿄 도심의 사무실 공실률은 올해 2월 기준 3.94%를 기록하여 적절한 수급균형으로 여겨지는 5%를 밑돌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오락가락하는 관세정책과 외교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금의 흐름도 갑작스레 바뀔 수 있는 점은 모처럼 신고가를 이어가는 일본 부동산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긴장감도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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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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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가 일하는 법] 바나나우유의 왕자 '빙그레우스'의 진화...'옴니보어'를 겨냥한 '로우리스크' 마케팅 펼쳐
-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 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하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 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빙그레는 캐릭터와 세계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기업의 위험요소를 감소시켰다. 연예인 모델 대신 자사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연예인 모델의 이미지 논란이나 계약 문제로 인한 리스크를 피했다. 저비용 고효율 전략으로 중장기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도 가능했다. 빙그레 IP를 통한 굿즈 제작 및 판매로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빙그레우스를 올해의 소비자 트렌드인 옴니보어와 연결시키는 마케팅 전략의 진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빙그레우스' 캐릭터의 탄생과 성장 빙그레는 2020년 창립 53주년을 맞아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 캐릭터는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를 의인화한 가상의 왕자로,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빙그레우스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 모델이자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 전략은 큰 성공을 거두어 빙그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5개월 만에 9만 명에서 14만 명으로 55%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 빙그레는 캐릭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에서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는 빙그레우스가 왕실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원을 성취하고 행운을 북돋아 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대형 바나나맛우유 조형물을 경험하고 빙그레 왕국 캐릭터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굿즈 구매 금액별 리워드와 함께 구매 고객 전원에게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수출 전용 메로나를 제공하며 굿즈 구매 욕구를 자극시켰다. ■ 빙그레의 로우리스크·옴니보어 마케팅 전략 빙그레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빙그레의 '빙그레우스'는 기업이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의 캐릭터 마케팅은 최근 소비트렌드인 '옴니보어'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은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옴니보어'란 나이, 성별, 소득에 따른 소비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2025년 대표적 소비자 트렌드 중 하나이다. 옴니보어 소비자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는 소비 패턴을 보인다. 빙그레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등 대표 제품들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세계관을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관은 전통적인 식품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창출하며, 옴니보어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에 적합하다. 옴니보어 소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SNS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빙그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캐릭터 중심 콘텐츠를 제작하여 높은 바이럴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공식 유튜브 채널 '빙그레(Binggrae)'를 통해 공개된 'Make a Wish'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는 높은 바이럴 효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 '빙그레 소원왕국'의 'Make a Wish'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5만회를 돌파했다. 빙그레는 캐릭터, 굿즈, 노래 등 점차 범위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빙그레의 세계관 확장 전략은 낮은 위험성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며, 브랜드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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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직장인 > 식품·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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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리포트] 현대모비스의 연구장학생 제도: '직무역량' 보다 '성장 가능성'보는 모빌리티 인재발굴 전략
-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정의선 회장, 이규석 사장)는 유튜브 공식 채널 '모비스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취업 과정과 직무 정보를 전달하며, 현대모비스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보여주고 있다. ■ 연구장학생 선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 '성장 가능성' 현대모비스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를 이끌 석·박사 연구개발(R&D)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연구장학생 제도'에 대해 매력 포인트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03년 연구장학생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으며, 인재의 가능성을 믿고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구장학생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운영되고 있다. 초기에는 장학금 지원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석사 월 135만 원, 박사 월 17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연구 프로젝트 수행비와 스마트 기기 지원 등 실질적인 연구 지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장학생 간 교류회, 연구장학생 출신 현업 연구원과의 소그룹 간담회, 연구 교류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협력과 학습을 촉진하고 있다. 연구장학생 제도를 통해 다수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R&D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주전에 업로드된 '취뽀생 본인등판 EP.6 현대모비스 파워모듀개발팀'편에서는 김민기 책임연구원이 출연하여 입사 당시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입사 전형인 '연구장학생'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장학생 제도는 당장 인재를 채용하는 제도가 아니다. 기업이 대학원생 혹은 학부 학생들을 선발한 후 조건 충족 시 졸업 후 입사하는 제도다. 연구장학생 기본요건은 다음과 같다.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학부성적기준 평점 ‘B’ 이상,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대상에는 석사 기준 1~3학기 재학생, 박사 기준 Coursework 수료 이후 2년 이내 재학생이 해당된다. 김민기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대학원 연구장학생의 경우 연구장학생을 하면서 인턴십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과정을 통해 현업연구원에게 조언을 얻고, 연구 가이드를 받게 된다. 또한 장학금 지원과 취업이 보장되는 제도이기에 대학원생은 취업 걱정을 접어두고, 논문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모비스 연구장학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2025년 상반기 연구장학생 모집은 3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4개 사업부, 총 10개 직무에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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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직장인 >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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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일본에선(784)] 한겨울 집 안에서 얼어 죽는 위험한 주택사정
-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집안에서도 추위에 목숨을 위협받고 실제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일본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이하인 상태를 일컫는데 설산에 조난당하는 등의 극한상태가 아닌 일상생활 중에 오히려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일본 정부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통 날씨 영향으로 사람이 사망한다면 한여름의 열사병을 떠올리기 쉽지만 과거 10년간 일본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1만 971명인데 비해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많은 1만 2124명에 달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한국과 달리 단독주택, 그 중에서도 단열에 더욱 취약한 목조주택이 많은 일본 특성상 고령자와 저소득 세대들을 중심으로 겨울마다 추위와의 힘겨운 싸움이 반복되고 있다. 일본 인구동태통계에 의하면 2023년 한 해 동안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인원은 총 1354명으로 이 중 절반 가까운 601명이 자신의 집 안에서 사망하였다. 또한 일본구급의학회의 2021년 연구에서도 구급차로 이송된 저체온증 환자 1194명 중 약 70%가 자신의 집에서 쓰러졌고 80%가량이 65세 이상의 고령이었으며 사망률은 약 25%에 달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2월에서 3월 사이 평균 기온이 1도 하락할 때마다 저체온으로 인한 실내 사망률이 약 12%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소득자가 많은 도심부보다는 저소득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오르는 것이 확인되어 소득수준 역시 저체온증과 사망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일본 전역에서 추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속출하는 배경에는 단열과 난방을 경시하는 일본만의 주택사정이 숨어있다. 국토교통성이 조사한 일본 주택의 거실 평균 온도는 약 17도였고 탈의실과 침실은 이보다 더 낮은 평균 13도를 기록했는데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실내온도다. 지역별로 보면 한겨울에 거실 평균기온이 18도 이상인 지역은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홋카이도, 니가타, 카나가와, 치바의 단 4곳뿐이었고 심지어 단열처리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주택 비중도 20% 이상일 정도로 일본 가정집들의 단열대책은 심각하다. 여기에 작년부터 세계적인 물가인상과 엔저가 겹치며 난방에 필수인 전기와 가스요금마저 급등한 상황이라 이번 겨울이 지나고 2024년 집계가 완료된다면 2023년 이상으로 저체온증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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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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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의 JOB카툰] 농업드론방제사, 드론을 활용해 방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농업드론방제사는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에 살충제나 살균제, 비료 등을 살포하는 전문가다. 국내 농업용 드론의 90% 이상이 벼 방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농업드론방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농업자동화의 영향으로 농업드론방제사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드론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병해충을 탐지하거나 농작물의 상태를 관찰하는 등의 정밀 농업으로 업무의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다. ■ ‘농업드론방제사’가 하는 일은 농업드론조종사(농업드론방제사)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 등을 방제하기 위해 드론을 조종해 농경지에 약제를 살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방제지역의 특성을 파악해 살포 계획을 수립하고, 장비의 가동 여부와 약제의 특성을 파악한다. 이어 이착륙 지역을 점검해 약제를 살포한다. 이때 면적 대비 적정량의 약제가 살포되는지를 관찰해 드론을 재조정할 수 있다. 방제 후에는 업무 결과를 확인하고, 드론을 회수해 정비한다. 농업드론조종사는 방제 외에 드론을 이용한 파종과 작물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도 있다. 드론을 이용한 파종은 일반적인 파종에 비교해 무려 85%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드론을 이용해 작물의 생육 상황을 정확하게 촬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장의 위험 요인 관리가 가능하다. ■ ‘농업드론방제사’가 되는 법은 농업드론방제가로 일하기 위해서는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지난 2021년 3월 개정된 항공안전법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예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3종(최대이륙중량이 2kg을 초과하고 7kg 이하인 비행장치) 이상의 드론 조종자격이 필요하다. 방제·파종·시비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2종(최대이륙중량이 7kg을 초과하고 25kg 이하인 비행장치) 이상의 자격이 요구된다. 드론 조종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항공 종사자 자격을 보유하거나 전문 교육 기관에서 필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드론 운용을 위한 조종 자격은 국토부에서 지정한 전문교육기관 170여개를 포함해 전국 600여개 이상의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중이다. 지난 2023년 5월 기준으로 국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포함) 조종자 자격취득자는 총 11만3857명이다. ■ ‘농업드론방제사’의 현재와 미래는 국내 농업 현장에서 드론이 무인헬기를 대체하고 있어 농업드론방제사의 수요가 많아졌다. 무인헬기는 면적당 방제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조종 능력이 미숙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또, 운용 비용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농가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드론의 90%는 벼 재배에 이용되고 있는데, 이용 농가의 98.1%가 벼 병충해 방제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방제를 위해 등록한 업체수는 약 3000개에 달한다. 농업드론방제사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농업 자동화와 스마트팜 기술이 발전하며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이 보편화되고 있다. 자동화된 방제 작업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통적인 방식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으로 드론은 단순한 방제뿐만 아니라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과 결합해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드론 센서를 활용해 병해충을 탐지하거나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토양을 분석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이 발전하면 단순한 드론 조종 기술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방제사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에 기반한 자율 비행 드론이 나올 전망이므로, 단순한 조종 기술보다는 '드론 운용 시스템 관리 기술', '데이터 분석 능력', '유지보수 기술'을 가진 농업드론방제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용 드론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드론 정비 전문가', '농업 드론 데이터 분석가', '스마트팜 드론 운영 관리자' 등 다양한 직업이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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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 AI JOB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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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스카우트, 베트남 EV Search와 글로벌 합작법인 설립 논의 본격화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히든스카우트가 베트남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사 EV Search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앞서 히든스카우트는 지난해 4월 베트남 호찌민 EV Search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업은 글로벌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우수한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이 동남아 현지 근로자를 채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히든스카우트에 따르면, 기존 양사가 체결했던 MOU 수준의 협력에서 나아가, 직접적인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베트남 법인 설립 과정은 한국과 다른 절차와 규정이 적용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주주 구성·투자 유치 관련 현지 법령 검토부터 세무·노동법, 은행 계좌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 전반에 대해 양사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V Search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재 채용, 파트너십 등 전방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서치펌 소속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헤드헌터가 많아,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인재 시장에서 전문화된 헤드헌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히든스카우트 방현배 대표는 “현지 법인을 함께 설립하면 한국·베트남 양국 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발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히든스카우트는 베트남에서의 업무 방식과 생활양식, 현지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글로벌 헤드헌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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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창직·창업 >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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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일본에선(783)] 후쿠시마 원전사고 일으킨 도쿄전력 무죄 확정에 일본인들 분노
-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2011년에 발생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강제 기소되었던 도쿄전력 경영진 2명에게 일본 최고재판소가 원심과 같은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사고발생으로부터 14년, 강제 기소로부터 9년 만에 당시 경영진들에 대한 형사소송은 모두 종결되었지만 도쿄전력 주주들이 제기한 민사소송은 1심에서 도쿄전력 경영진들에게 약 13조 엔의 배상판결을 내리면서 심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형사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경영진은 타케쿠로 이치로(武黒 一郎) 부사장과 무토 사카에(武藤 栄元) 부사장으로 함께 기소되었던 카츠마타 츠네히사(勝俣 恒久) 회장은 작년 10월 84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공소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공판에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거대 쓰나미가 올 것을 예측할 수 있었는가(예견가능성)과 예측을 바탕으로 대책을 세웠다면 원전사고를 막을 수 있었는지(결과회피 가능성)를 두고 논쟁이 이어졌다. 예견가능성의 판단은 일본 정부가 2002년에 발표하였던 지진예측 장기평가의 신뢰성이 핵심이었다.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지진예측 장기평가에 근거하여 원자력발전소를 덮칠 수도 있는 쓰나미의 높이를 최고 15.7m로 계산하였는데 대법원은 장기평가 내용에 대한 뒷받침 자료가 부족하고 원자력 안전에 관련된 행정기관들 역시 장기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거대 쓰나미의 현실적인 가능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성질을 갖춘 정보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장기평가의 신뢰성을 부정하였다. 결과회피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자력발전소를 멈추는 것 이외의 수단으로는 사고를 막을 수 없었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곤란한 선택이었다는 원심 판결을 시인(是認)했다. 때문에 대법원은 ‘논리와 경험에 비춰 (경영진들의 당시 대응에)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제 도쿄전력에게 남은 것은 민사소송뿐이다. 도쿄전력 주주들이 이번 형사재판 대상이었던 3인을 포함하여 도쿄전력의 옛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는 도쿄 지방법원이 2022년 7월 ‘장기평가는 과학적 신뢰성을 가진다.’고 판단하면서 침수대책을 철저히 했다면 중대사고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도쿄전력 경영진들에게 13조 3210억 엔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서는 쌍방 모두가 항소하면서 올해 6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지만 형사재판 무죄에 대해서는 일본 국민들의 탄식과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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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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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을 위하여(232)] 한국마사회, 수익성 이상의 '공적 가치 추구'와 CES혁신상 만든 '협업본능'을 탐구하라
-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49년 설립되어 ‘말산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사업, 말산업 육성사업,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제카톨릭농민운동연맹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2019년부터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022년 제38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선임됐고, 지난 2월 10일 임기만료 됐다. 현재 후임 회장 선임 절차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회 장은 취임 첫 해인 2022년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을 딛고 78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 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마사회는 B등급(양호)을 받았다. 따라서 임원 연임논란 등이 있었지만 경영혁신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마시회 취업준비생들은 경마산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마사회의 '공공성'과 '혁신성장전략'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 ■ 취준생 전략1='장기적인 말산업 육성'이라는 공적 가치 추구 전략을 분석하라 한국마사회는 장기적인 말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말산업 농가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3월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모집을 진행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존재다. 한국마사회는 장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류 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은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그 외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들은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이미 올해 첫 ‘장제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장제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장제캠프’를 통해 장제사 직업 체험 및 홍보를 진행했으며, 이는 장제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 총 4회 운영 예정이며 4월 중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말산업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축산과학원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진행한 승용마 급여시험에서 수입산 조사료 대비 사료가치가 뒤쳐지지 않으며 가격 또한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말산업 분야 최초로 33톤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또 열풍건초의 품질 제고와 함께 말 사육환경에 적합한 포장형태 구현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집중 시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및 내륙 말산업 특구 내 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사업체 간 직거래도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축협 및 낙농축협 등과의 협의를 통해 중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장기 과제로 ‘말 특화 국산 열풍건초 가공·유통센터’ 설립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처럼 한국마사회는 장기적인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말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과 현재 말산업 농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국산 열풍건초 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취업준비생들은 이처럼 마사회가 단순히 경마를 통한 수익 창출에 그치지 않고, 말산업 전반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공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 취준생 전략2=CES에서 빛난 마사회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협업본능을 분석하라 한국마사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말산업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국내 말산업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지원자 역할을 수행했다. 마사회의 '협업 본능'이 CES혁신상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말산업 디지털 제품을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박람회에 출품하여 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해외판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이아이포펫, 스마트사운드, 트리플렛이 ‘CES 2025’에서 2개의 혁신상과 5.5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달성하며 말산업 혁신기업들의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에이아이포펫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민관협력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하여 말 개체식별 및 보행분석 솔루션인 ‘TTcare Equine’을 개발했다. AI기술을 적용해 말의 주요 특징과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해내는 모델이다. 말인공지능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서비스 진출하여 글로벌 말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트사운드는 반려동물 심장병 스크리닝 AI 솔루션 ‘With a PET’을 15개국에 제공하고 있는 AI기반 청진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한국마사회와 2023년부터 협업하여 AI 청진기로 동물의 심장 소리를 분석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주는 ‘With a PET for Equine’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사운드는 5.5백만 달러 규모의 유럽 독점 공급 계약과 함께 2025년 20개국 이상으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플렛의 ‘AI 공간분석 솔루션’은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트리플렛의 ‘AI 공간분석 솔루션’은 리테일, 전시,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방문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AI 경마 심의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업에 적용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세계 최대 규모 경마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을 대상으로 ‘AI 경마 심의 시스템’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경마 수출을 통해 세계 경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한국 경마 경주실황을 전 대륙에서 실시간으로 한국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했다. 한국마사회 취업준비생은 이 같은 마사회의 '협업본능'이 이뤄낸 글로벌 시장의 성과와 K-경마의 경쟁력을 탐구해 혁신성장전략을 꿈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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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 취업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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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SK쉴더스‧LG에너지솔루션, '간절한 사람'과 '명확한 사람'을 뽑는다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신입 청년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들이 채용 전형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 과정에서 기업의 문화와 일치하며, 남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이런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12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청년친화‧일자리으뜸기업관에 마련된 부스는 우수한 조직문화와 기업 복지 등을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된 총 16개의 기업들이 배치돼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SK쉴더스 인사담당자는 "올바른 조직 문화와 사회 기여는 기업의 당연한 책무이다. SK쉴더스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으뜸기업에 선정됐고, 차별 없는 일터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에 장애인 신뢰 기업으로 트루컴퍼니에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으뜸기업 부스에 배치된 기업들의 가치에 청년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으뜸기업들은 신입 청년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컬처핏 뿐만 아니라 모티베이션 핏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채용 전형을 변화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박람회를 찾은 신입 구직자들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의 분위기 탓에 취업이 더 어려워졌다며 좁아진 채용 시장의 현실을 비판했다. ■ SK쉴더스, 컬처핏에 더해 모티베이션 핏까지 확인…일경험 통한 직무 능력과 간절함이 드러나야 보안 기업 SK쉴더스는 기업에 잘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해 컬처핏에 더해 모티베이션 핏을 확인하고 있었다. 인사담당자는 일경험을 통해 직무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에 대해 강조했다. SK쉴더스 Cyber-HR팀의 김민섭 수석은 "기존 채용은 컬처핏이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최근 채용은 모티베이션 핏이 적합한 지원자를 뽑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SK쉴더스에 지원하려는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입사 후 적응을 잘하고, 성과도 더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수석은 "여기에 더해 직무별로 핏(fit)한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며 "일 경험을 쌓은 후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기업과 직무가 자신에게 적합한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일할 수 있고, 빨리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기업은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원하고, 구직자는 일경험을 하기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기업이나 단체에서 운영하는 일경험 사업을 통해 직무에 대한 자신의 동기를 검증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자신에게 적합한 곳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K쉴더스는 SK쉴더스루키즈, SK쉴더스 MOU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은 채용 전형이 수시채용으로 변하고 있는 흐름도 짚었다. 그는 "신입 사원도 상시 채용을 통해 뽑고 있다"며 "채용사이트에서 보안관제, 모의해킹, 침해 대응 등 정보 보안 전반에 대한 공석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수석은 기업이나 직무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채용문을 열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서류나 면접에서 간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이 묻어 나왔으면 한다"면서 "취업준비생들은 구직을 위해 노력하는 오늘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에 집중해서 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LG에너지솔루션, 2차 전지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원데이 면접에 지원자들 재미 '솔솔' 2차 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기업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원데이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 HR팀의 채용담당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은 주로 채용 규모와 2차 전지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는 방법,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서도 일할 수 있어 근무지별 생활에 대해서도 물어본다"고 답했다. 이 담당자는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하기 위해 배터리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서 사업의 기본 정보를 구할 수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백과사전인 엔솔피디아를 통해 전지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은 것은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경우 기승전결의 구조에 따라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면접에서는 자신을 하나의 키워드로 설명하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면 좋다"고 취업 준비 전략을 안내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한 직원들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채용담당자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투어와 대면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이 인기가 많다"며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고 응답했다. ■ 청년 취준생들, "경력 선호하는 기업들 늘어나 신입 취업 준비 너무 힘들어" 입 모아 올해 채용박람회에 방문한 청년 취업준비생들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분위기에 신입 채용이 어려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기업들이 신입 채용에 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취업준비생 A씨(26세, 구로구)는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을 전공했다.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려고 여기에 왔다. 신입 기준으로 어느 정도를 요구하는지가 궁금한데, (기업들이) 경력 중심으로 가면서 엄청난 역량을 요구하고 있고, (저의 역량으로) 신입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한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B씨(26세, 양천구)는 "작년 하반기부터 대기업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어렵다. 신입 지원자를 위한 진짜 정보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대학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C씨(27세, 송파구)는 "R&D 분야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다"라며 "직무별로 어느 부서가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경력직을 많이 채용하고 있어서 신입이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다. 공채가 아니면 취업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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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 >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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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을 위하여(231)] 코웨이, 매출 5조원 돌파를 이끌어가는 '말레이시아 현지화 전략'과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라
-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코웨이는 1989년 창립되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편리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나아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일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물과 공기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경영비전을 추구한다. 코웨이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방준혁(57)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혁신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며 비렉스 브랜드 확대, 해외사업 등에 과감히 투자하는 방준혁 의장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방준혁 의장은 2019년 코웨이 인수 후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회사의 사업 전략을 총괄하며 전사적 차원에서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 상품 개발, 글로벌 사업 전략을 구상해왔다. 방 의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이외에도 신규 카테고리 제품을 확대하는 '제품 다각화',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는 '디지털 전환 강화',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방 의장은 "NEW COWAY"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취준생 전략1=2027년 매출 5조원 돌파를 위한 글로벌 사업 및 신사업 강화 전략 탐구하라 코웨이는 2024년 매출 4조3101억원, 영업이익 79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7%, 8.8% 증가한 결과이다. 코웨이가 2월 발표한 연간 경영실적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사업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비롯해 고성장하고 있는 비렉스(BEREX)의 판매 확대로 매출 2조5817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은 1조5452억원으로 말레이시아 법인 1조1584억원, 미국 법인 2142억원, 태국 법인 12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07년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시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공신화를 쓸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최초의 렌탈 및 코디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장에 혁신적 충격을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할랄 인증 획득을 통해 무슬림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다. 온수를 즐기는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개발했다. 99% 현지인 직원을 채용하고, 정수기 코디네이터의 80%를 여성으로 구성해 '선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말레이시아에서 "코웨이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또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 지속적 성장, 주주환원 개선, 적정 자본구조,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 제고의 핵심 지표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우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 6.5%를 달성해 2027년 매출 5조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 고도화, 해외 사업 확장, 신규 브랜드 및 신사업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 사업 고도화는 핵심 제품군별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R&D, IT, 마케팅 및 서비스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진행된다. 디지털 고도화를 기반으로 채널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도 강화하고자 한다.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신규 진출 국가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 ‘비렉스(BEREX)’ 성장을 위해 신규 제품 개발 및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 실버케어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해 10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설립해 차세대 실버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술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신사업 영역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코웨이 취업준비생은 이 같은 코웨이의 매출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코웨이의 신제품 개발, 해외 진출 확대, 신규 브랜드 및 신사업 강화 전략에 대한 이해는 코웨이의 비전과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이해로 이어질 것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현지화 전략'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젊은 시선이 요구되고 있다. ■ 취준생 전략2=정수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탐구하라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를 통해 기술력, 디자인 등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정수기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기술력도 취준생이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지난 11일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08년부터 1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시리즈’는 조형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청정 성능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웨이 대표 제품이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코웨이만의 청정 기술인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디자인, 성능,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좁은 공간부터 큰 공간까지 청정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한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혁신적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켜 청정 효율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기존 53㎡, 67㎡에 이어 대형 청정면적 100m², 133m²도 관리 가능한 제품 출시를 통해 공용·상업시설까지 공략하고자 한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색상이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준다. 독자적인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크기는 최대 35% 작아졌다.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은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한 2개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며 청정 관리한다. 또한 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를 통해 0.01μm 크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없앤다. 코웨이 취업준비생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포함하고 있는 공기청정 기술과 디자인 등 경쟁력에 대한 탐구를 통해 코웨이의 뉴비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웨이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설계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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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리포트] 한국마사회가 양성하는 장제사는 무슨 직업일까?...특별한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적합
-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는 특별한 꿈을 가진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취업정보이다. 장제사는 이색직업이다. 말의 발굽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편자를 제작하고 장착하는 전문가로, 말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말의 신발이라 불리는 편자를 제작하고 이를 말발굽에 맞게 부착하는 일을 한다. 편자는 말발굽을 단단한 지면과의 마찰로부터 보호하며, 발굽이 닳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장제사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편자를 제작하거나 기성품을 선택하는 '조제', 발굽을 깎아 모양을 다듬는 '조제', 편자를 발굽에 부착하는 '장제' 등이다. 이 과정에서 말의 건강 상태, 발굽 모양, 용도 등을 고려해야 하며, 기본적인 해부학 및 생리학 지식이 필수적이다. 특히 장제 업무는 육체적인 힘과 숙련된 기술을 요구한다. 한국마사회는 장제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5년 장제교육생'은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와 수의사가 진행하며, 이론과 실무를 모두 포함한다. 서류 접수는 16~2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다음달 9일부터 서울 렛츠런파크 내 장제교육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육받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실습에 필요한 교보재와 안전용품은 마사회가 제공한다. 장제사는 단순히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것 이상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못된 편자 부착은 말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교한 기술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경마나 승마와 같은 스포츠 산업에서 말의 성능과 건강은 발굽 관리에 크게 좌우되므로, 장제사는 필수적인 전문 인력으로 꼽힌다. 현재 전국에서 장제사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총 105명이다. 마사회에 따르면, 70명 정도만 활동 중이다. 2019년에 제1호 여성 장제사, 2022년에 만 17세 최연소 장제사 탄생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승마와 경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공공기관이나 민간 승마장에서 일하거나 개인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장제사는 기술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며, 국가 자격증 취득 시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높은 연봉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직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주목받는 직업군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제사는 체력과 기술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요구되는 직업이다. 한국마사회의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 모집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볼 만하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모집 외에도 '장제캠프'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제사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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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B리포트] '경제활동인구' 감소 '첨단직종' 늘어 '새로운 일자리 정책' 필요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상응하는 일자리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첨단 산업 발달로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직무 교육‧취업 지원 정책도 요구되고 있다. 18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이하 '고용정보원')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하고 오는 2023년까지의 일자리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가 지난 2023년 2920만3000명에서 오는 2028년 2962만6000명으로 증가하겠으나, 2033년 2945만1000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년 이후부터 경제활동인구 감소 폭이 커 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 2023년 64.3%에서 오는 2028년 64%, 2033년 53.2%로 감소할 전망이다. 15세 이상 고용률도 지난 2023년 62.6%에서 오는 2023년 61.7%로 0.9%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수는 연평균 0.1%P씩 늘어나 오는 2032년에 2839만8000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자 증가‧감소 10대 산업 [사진=고용정보원] ■ 고령화‧돌봄 수요 확대가 사회복지‧보건 일자리 수요 늘려…첨단 산업 발달에 관련 직업 수요 높아 경제활동인구 감소 현상은 미래의 일자리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공지능(AI)‧IT 등 첨단 분야의 성장도 일자리 수요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정보원은 고령화와 돌봄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사회복지(76만명)와 보건업(22만2000명), 공공행정(8만9000명)에서 취업자수의 증가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직업별로는 돌봄‧보건‧개인서비스직(42만1000명)과 보건‧사회복지직(28만3000명)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학령 인구가 줄어든 영향에 따라 교육전문가는 7만4000명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정보원은 기술의 혁신에 따른 일자리 변화도 예측했다. 디지털 전환(DX) 등 기술 혁신의 영향으로 소프트웨어개발업이 포함된 출판업(6만9000명)에서 증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공학전문가(12만8000명)와 정보통신전문가(12만3000명) 등의 일자리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산업 구조가 온라인화‧플랫폼화 되는 영향으로 소매업(-26만4000명)과 음식‧주점업(-10만5000명), 도매‧상품중개업(-10만3000명)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로 인해 매장판매직이 23만9000명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또, 농‧축산 숙련직은 85만명 줄어들며, 장치‧기계 조작직의 일자리는 4만9000명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 인구‧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연령대별 일자리 정책 필요…청소년‧청년에 융복합 일자리 교육을, 중장년에 직무 전환 교육을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서 미래 일자리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학령기에서부터 청년기와 중장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직업 교육과 취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령기 청소년의 경우, 미래 직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청년 세대를 위해서는 AI와 ICT제조업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디지털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정책을 마련돼야 한다. 특히, 첨단 직업과 기존의 직업이 더해진 융복합 직업에 대한 개발과 교육,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 이랑 고용정보원의 미래직업연구팀장은 17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AI와 의료 분야 등에 인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이 분야만 준비할 수 없다"라며 "전망이 좋은 분야의 직업과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의 특성을 연결해 새로운 직업 분야가 파생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중장년 세대의 경우 IT개발자‧서비스 전문가 등 전문직 일자리를 얻으려면 직무 전환 교육과 취업 알선 기회를 보장받아야 된다. 고령자에게는 보건‧복지 분야 등 일자리 수요가 늘어나는 곳에서 본인이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무엇보다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장년 직업 훈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중장년 구직자들이 제대로 된 직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이 필요하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중장년 구직자는 다른 분야로 이직하거나 전직할 경우 직무 재교육 훈련이 꼭 필요하다"라며 "직업 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홍보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 전망이 어두운 직업에 대한 재취업 지원도 필요하다. 건설업 등 중‧저 숙련직 종사자가 업종을 전환하고,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취업 알선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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